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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약국에도 O2O 접목, 의약품 24시간 온라인 배송 판매

기사입력 : 2019년03월26일 14:44

최종수정 : 2019년03월26일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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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서 시험 시행, 향후 베이징 광저우 등 확산 예정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알리바바(阿裏巴巴) 산하 환자 중심 의료플랫폼 알리건강(阿裏健康, 아리젠캉)이 약국 유통망 및 택배 플랫폼과 협력해 24시간 온라인 의약품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중국 투자 전문 언론 터우쯔제(投資界)에 따르면 알리건강은 우한(武漢) 약국 유통망과 협력해 ‘7*24시간’ 온라인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실시했다. 알리건강은 배달 효율성을 위해 또 다른 알리바바 산하 온라인 택배 플랫폼 어러머(餓了麽)와도 손을 잡았다.

약품 배달은 낮 시간(9시~20시59분)은 30분, 야간 시간(21시~익일8시59일)은 1시간을 초과하지 않을 방침이다 [사진=바이두]

우한 시민들은 타오바오(淘寶, 알리바바 온라인 쇼핑몰) 및 어러머 애플리케이션 내 ‘응급약’ 혹은 약품명, 증상 등을 검색해 현재 운영 중인 약국 정보를 얻거나 의약품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알리건강은 약품재고 관리 프로그램 등을 활용, 주문확인부터 약품포장까지 4분 안에 배송준비를 마친다. 의약품은 낮 시간(9시~20시59분) 30분, 야간 시간(21시~익일8시59일) 1시간 이내 배달된다.

배달 가능 의약품은 △일반의약품(OTC, 의사 처방 없이 약사의 지도 아래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 △콘택트렌즈 용액 △노년기 전용 칼슘보충제 △소화제 등이다.

알리건강은 향후 해당 서비스를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선전(深圳) 항저우(杭州) 등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왕난(王南) 알리건강 O2O 총책임자는 “의약품 24시간 온라인 판매 필요성은 계속 제시됐던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의 결합으로 비용 문제를 해결, 소비자와 약국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알리건강이 약국 유통망 및 택배 플랫폼과 협력해 우한(武漢)에서 24시간 온라인 의약품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바이두]

중국 당국은 약국 24시간 운영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는 인건비 전기세를 빼면 남는 게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했고, 소비자 역시 안전성 등 이유로 늦은 저녁 의약품 구입이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알리바바는 지난 2016년부터 간쑤더성탕(甘肅德生堂) 등 약국 체인점과 협력해 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야간 및 휴일의 의약품 구매 불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을 시행 중에 있다.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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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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