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다문화어울림 문화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레인보우 기타교실’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부터 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과 일반인 대상으로 주1회 2시간씩 기타 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부안군 다문화가족 레인보우 기타교실 운영 모습 [사진=부안군청] |
‘레인보우 기타교실’은 다문화가족의 건전한 가족 문화 형성과 지역 일반인들과 어우러져 문화적 감수성을 표현하고, 무지개처럼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악기를 통해 상대를 공감해주고 서로를 격려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며 자녀 양육, 집안일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타를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는 기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며, 현장학습과 워크숍을 거쳐 교육생들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경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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