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스타톡] 고승형 "공감과 위로가 되는 가수가 꿈이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번 노래 ‘할 게 없어’는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 당시 ‘중랑천 박효신’으로 주목 받은 고승형. 박효신과 비슷한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시선을 단숨에 끌었던 그가 4년이 지나서야 자신의 이름 고승형으로 가수 데뷔의 꿈을 이뤘다.

가수 고승형 [사진=STX라이언하트]

“데뷔하고 나서 지금까지 꽤 많은 무대에 섰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이제야 조금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긴장해서 저를 온전히 못 보여준 무대가 많아요. 지금은 그 긴장과 환경에 적응을 많이 했고요. 데뷔 전 행사를 많이 다녔는데 그땐 객석만 바라보면서 노래를 불렀어요. 그게 습관이 돼 무대 위에서 카메라를 안 보고 객석만 보더라고요. 이제는 카메라도 잘 찾아요. 하하. 가장 최근에 한 음악방송 무대는 나름 잘한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너목보’ 출연 이후 데뷔 앨범 ‘할 게 없어’를 발매하기까지 무려 4년이 걸렸다. 방송을 통해 ‘중랑천 박효신’으로 얼굴을 알렸지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데뷔하기 위해선 ‘중랑천 박효신’ 타이틀을 없애야만 했다.

“사실 처음에는 버리고 싶지 않았어요. 정말 제 인생이 박효신이었어요. 제 이름을 내건 앨범을 위해서는 박효신 선배를 따라했던 그 모든 습관을 없애야했는데, 마치 제 음악 인생 전부를 버리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더 많은 시간이 걸렸고, 힘들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에 생각이 바뀌었죠. 그래서 더 많이 연습하고 노력했어요.”

가수 고승형 [사진=STX라이언하트]

고승형이 음악을 하게 된 계기는 박효신의 노래였다. 그로 인해 가수의 꿈을 키웠다. 공백기간 자신에게 남아있던 박효신의 흔적을 지워나가면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버텨야 했다. 그를 지탱해준 원동력은 매형이었다.

“가족한테 미안하고 싶지 않았어요. 음악을 하기 전에는 무언가 하고 싶었던 적이 없어요. 가수가 하고 싶어서, 가족들에게 우기면서 서울로 상경했죠. 이 모든 걸 도와준 사람이 매형이에요. 그래서 가족들은 물론, 매형한테도 떳떳한 처남이자 동생이 되고 싶었어요. 사실 음악을 포기하고, 다른 걸 찾아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제가 차선으로 다른 직업을 택하면, 그 직종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계속 던졌는데, 제가 하고 싶은 건 결국 음악이었어요. 그래서 버텼고요. 오래 걸렸지만 잘 버틴 것 같아요.”

4년을 버티면서 지금의 회사 STX라이언하트를 만났다. 그렇게 내놓은 첫 데뷔 싱글 앨범이 ‘할 게 없어’다. 동명 타이틀곡은 헤어진 오랜 연인 없인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연인의 빈자리를 느끼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수 고승형 [사진=STX라이언하트]

“회사에서 이 곡을 들려줬는데, 멜로디가 기억에 남았어요. 가사도 처절했고요. ‘네가 없어서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내용인데, 가사에서도 메리트를 느꼈어요. 그리고 제목이 엄청 강렬하고 자극적으로 다가왔어요. 여러 방면에서 매력을 느꼈고, 그래서 끌렸죠(웃음).”

고승형은 이번 데뷔 앨범을 “진짜 모습을 찾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뜻 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길 바라는 당연한 욕심도 있다. 그는 “위로를 받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제 아픔과 슬픔에 공감해주고 위로해준 사람이 정말 기억에 오래 남거든요. 그래서 이별한 사람들이 ‘할 게 없어’를 듣고, ‘고승형이라는 가수가 나의 이별을 공감해주는구나’ 느껴주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저 역시 다른 사람이 제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해주면 기억에 오래 남더라고요. 대중에 이별과 아픔을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이라는 걸 각인시키고 싶어요. 그리고 언젠가 박효신 선배를 만나는 자리가 온다면, 오롯이 고승형으로 인사드리고 싶어요. 정말 성덕이 되려고요. 하하.”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사진
박찬욱, 佛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박찬욱(63)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수훈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식 축전을 통해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박찬욱 감독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박찬욱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대사 접견실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메달을 받았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현지에 머물던 중 수훈이 이뤄져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인 코망되르 수훈자는 2002년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다. 영화감독으로서 이 등급을 받은 것은 한국인 최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고,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으며 칸 3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이력 위에 올해 한국인 최초로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박 감독은 "프랑스와 제 인연의 정점은 2004년 칸 영화제"라며 "그 사건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남은 마지막 소원은 언젠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찍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우리 문화예술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8 15: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