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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주민들과 '소통행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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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조근제 군수가 취임 이후 주민들과 소통 행보를 강화해 오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기해년 새해 지역 노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을별 경로당 순회에 나섰던 조 군수는 연이어 주요 당면 현안을 조기에 파악하고 생생한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전 읍·면을 방문해 지역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조근제 함안군수(오른쪽)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안부인사를 드리고 있다.[사진=함안군]2019.4.12.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꼼꼼히 챙기는가 하면 주요공약 사업과 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이어가며 각계각층의 여론을 파악했다.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군정방향의 길잡이로 잡아 지속가능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향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하기도 했다.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구성, 군민불편사항 접수창고를 일원화하여 신속하게 처리하고, 매월 넷째 주 수요일 ‘군민 소통의 날’로 지정해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를 정례화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겨울, 버스터미널과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설치 현장 11개소를 순회하며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국가 안전 대진단을 위해 칠원읍 칠원 15지구 사면보강공사 현장을 방문,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그뿐만 아니라 부서별 시설물 점검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보수보강 조치계획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립·시행토록 당부했다.

구제역 방역 현장인 거점소독시설을 설 당일 직접 둘러 본 것은 물론, 축사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양돈농가와 간담회를 갖고 축사현장을 찾는 등 현장 소통행정에서도 조 군수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조 군수의 광폭 소통행정은 내부로도 이어진다.

조 군수는 기존의 권위적인 조직문화에서 탈피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업무역량을 이끌어내고자 점심시간을 활용, 전 읍·면, 실과별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업무상 애로사항과 해결법, ‘군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눴고 앞으로도 수시로 직원들과의 소통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업무를 추진함에 일방적 지시가 아니라 연석회의, 혁신회의, 현안 점검회의, 소통회의 등 회의 방식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간부공무원과 머리를 맞대고 정책결정을 도출해 내며 수시로 관계공무원과 현장으로 나가 허심탄회하게 난상 현장토론을 해 군정 발전 방안을 찾고 있다.

악양루 주변 관광활성화 방안, 철도 유휴부지 활용방안 등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 간 달라진 군의 소통행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군은 장·단기 관광계획도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용역 대신 군민과 기관․단체, 출향향우 등의 의견을 수렴해 관광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 군민들의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관광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단기·중·장기 추진과제 기초목록을 공개하고 4월말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의 아이디어를 접수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정부기관, 도·군의회, 유관기관 단체와 다양한 채널로 협력하며 소통하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군민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당면한 어려움들을 해결해 나가며 더 나은 함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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