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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리디노미네이션 검토한 바 없다"

기사입력 : 2019년04월18일 12:17

최종수정 : 2019년04월18일 12:17

18일 파주 소재 노후 경유차 엔진교체 업체 방문
"지금 논의할 단계 아냐…국민정 공감대 필요"
"추경에 조기폐차 예산 15만대 이상 반영할 것"

[파주=뉴스핌] 최온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일각에서 제기된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 조정) 가능성에 대해 "정부로서는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파주시 소재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엔진교체 전문 제조업체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파주=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전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미세먼지 저감장치(DPF) 제조업체를 방문해 매연을 저감하는 신형 엔진과 기존 구형 엔진을 살펴보고 있다. 2019.04.18 mironj19@newspim.com

홍 부총리는 "리디노미네이션은 찬성과 반대 의견이 굉장히 많은 사안"이라며 "이에 대해서는 국민적 공감대도 필요하고 의견수렴 과정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정부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전력투구하는 입장에서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리디노미네이션은 화폐의 액면가를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조치를 말한다. 달러 대비 높은 화폐단위를 낮추는 리디노미네이션이 진행되면 원화의 대외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리디노미네이션은 지난달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리디노미네이션 논의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일각에서는 리디노미네이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18일 홍 부총리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추경 관련 당정 협의에 대해서는 "포항 지진과 산불 내용을 보완하면 좋겠다는 내용이 많이 있었다"며 "추경 내용의 큰 틀에서는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야당에서 미세먼지 추경과 경기 선제대응 추경을 분리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지만 정부가 몇차례 말했듯이 분리하기 어렵다"며 "함께해서 4월 25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홍 부총리는 "이번 추경에 경유차 조기폐차 예산은 올해 예산 15만대보다 월등히 추가해서 담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예산편성하면서 2022년까지 경유차 136만대를 조기폐차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작년까지 49만대가 폐차됐고 올해 15만대가 예산에 반영돼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유차 감축 로드맵을 4월 초 발표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논의가 이어지면서 당초 계획보다 발표시점이 늦어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경유차 감축 로드맵은 거의 마지막 단계다. 마지막 쟁점이 협의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미세먼지에 대응해 250만개 마스크를 보급하는 사업과 관련해서는 "저소득 계층과 옥외 사업 근로자를 위한 것"이라며 "만약 추경에 반영된다면 내년 예산 편성할 때에도 (반영여부가) 검토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인 주세개편안에 대해 "5월 초 주세 개편안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겠다"며 "전체적으로 가격이 인상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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