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18세 이강인이 교체투입된 발렌시아가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발렌시아는 19일(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비야레알과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 1,2차전 합계 5대1로 4강행에 올랐다. 발렌시아는 나폴리를 꺾은 아스날과 4강에서 격돌한다.
4강에 진출한 발렌시아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교체투입된 이강인. [사진= 발렌시아] |
이날 이강인은 후반22분 교체 투입, 2경기 연속 출전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이강인은 약25분간 활약했다. 하지만 짧은 시간의 출장으로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15일 레반테전에서도 이강인은 후반33분 교체로 뛰는 등 좀처럼 선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발렌시아가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한 것은 2013~2014시즌 이후 5년 만이다. 발렌시아는 토니 라토(전반13분)와 다니 파레호(후반9분)의 연속골로 비야 레알을 2대0으로 꺾었다. 발렌시아는 5월3일, 아스날과 4강 1차전을 치른다.
로드리게스의 멀티골로 승리한 첼시는 유로파리그 4강에서 독일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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