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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긴급진단] UBS, 올 성장 전망치 6.4%로 수정, 긴축완화 속도조절, 환율은 6.7위안 내외

기사입력 : 2019년04월19일 14:23

최종수정 : 2019년04월19일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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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각종 경제 지표 예상 밖 호조
회복세 뚜렷해도 당장 긴축전환엔 신중
올해 GDP 성장 전망치 6.4%로 상향

[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 중국 1분기 성장률이 6.4%를 기록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스위스은행(UBS) 왕타오(汪濤)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낙관적인 중국 경제 보고서가 주목 받고 있다. 왕타오는 이 보고서에서 UBS가 2019년 중국 GDP 성장 예상치를 6.1%에서 6.4%로 높였고, 2020년 성장 전망치도 당초 60%에서 6.1%로 상향 조정했다고 소개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 경제가 현재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중국 경제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6위안~6.8위안에서 움직인 뒤 2019년 연말에는 6.8위안 내외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사진=바이두]

◆1분기 GDP 경제성장률 6.4%, 크게 개선된 3월 산업생산 지표 영향

1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은 시장의 전망치보다 0.1% 높은 6.4%를 기록했다. 3월 중국 산업생산이 8.5%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3월 산업생산 지표의 개선으로 올해 1분기 산업생산 평균 증가폭도 2018년 4분기보다 0.7% 상승한 6.4%를 기록했다. 3월 산업생산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수출과 건설 분야 내수가 살아났고 기업들이 4월 1일 부가가치세 인하 정책 시행 전에 더 많은 세금 공제를 받기 위해 생산을 늘린 영향으로 보인다.

◆3월 부동산 판매 및 투자 반등, 규제 완화 영향

3월 부동산 판매면적은 1.8% 증가했다. 이는 주로 1,2 선 도시 부동산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부 도시에서 부동산 규제 및 주택담보대출 기준 완화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월 부동산 판매지표 반등으로 1분기 부동산 판매 흐름은 시장의 예측과 달리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1분기 고정자산투자 작년 동기대비 6.3% 증가, 제조업투자 감소 원인

올해 1분기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이 작년 4분기 보다 0.9% 감소한 6.3%를 기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제조업 투자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8년 4분기 11.6% 였던 제조업 투자 증가율은 올해 1분기 4.6%로 떨어졌다. 공업기업의 이익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무역전쟁을 비롯한 외부요인에 영향을 받았다. 한편 인프라 건설이 증가하고 지방정부의 융자구조 개선으로 3월 인프라 투자는 3.3%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1분기 소매판매 소폭 증가, 안정된 노동시장 덕분

올 3월 중국의 소매판매는 8.7% 증가했다. 이는 올해 1~2월 수치인 8.2%보다 0.5% 개선된 수치다. 정부의 소비 진작 경제 부양 정책이 효과를 발휘했고 중국의 실업률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 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월 중국의 공식 실업률은 올해 1~1월 5.3%에서 0.1% 낮아진 5.2%를 나타냈다.

중국의 공업생산 증가 추이[캡처=중국 국가통계국]

◆3월 공업생산 대폭 증가, 1분기 전체 공업생산 반등 이끌어

3월 공업생산은 시장의 당초 예상치를 2.5% 상회한 8.5%를 기록했다. 반등의 주요 요인으로는 기저효과에 더해 내·외수 회복 및 춘제 이후 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정상을 되찾은 점이 꼽힌다. 또한 기업들이 4월 1일 부가가치세 인하전에 더 많은 세금 공제를 받기 위해 자발적으로 생산을 늘린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수출 부진, 3월 반등세 보이며 향후 전망 밝혀

올해 3월 중국의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기저효과의 영향과 글로벌 수요 회복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월 수출 지표가 대폭 개선 됐지만 올해 1분기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작년 4분기 4%증가에서 1.4% 증가로 2.6%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대미 수출부진의 영향이 크다. 또한 무역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물가지수(CPI), 돼지고기와 식품 가격이 상승 견인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3월 작년 동기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가격이 작년 동기 대비 4.1% 오른 요인이 크다. 특히 신선채소와 돼지고기 상승폭이 컸다. 중국 내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으로 돼지고기 공급이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가격이 크게 올랐다.

전체 CPI에서 돼지고기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5.1%로 상승하며 25개월간 이어져온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1분기 생산자 물가지수(PPI)도 작년 4분기 마이너스 2.3%에서 벗어나 0.2% 플러스 상승 전환됐다.

◆3월 신용대출 증가속도 빨라져

3월 사회융자총량은 2조 8600억 위안 (약 484조 8844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었다. 당국의 지속적인 완화정책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신규 위안화 대출도 크게 증가했고, 그림자 금융도 다시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해 3월 양회에서 발표된 대규모 감세 및 규제 완화 정책으로 지방정부는 특수채 발행에 속도를 냈고 실물경제에서 더 많은 신용대출이 이뤄지도록 당국의 노력이 이어졌다. 특히 민간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 정책들이 연이어 발표됐다.

◆경기부양책 확대보다는 현상 유지, 하반기 축소 예상

올해 3월 주요 경제지표들이 뚜렷이 개선됐다. 이는 주로 수출 증가, 내수 증진, 노동시장 안정 덕분이다. 올해 2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은 지난 1분기 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회복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정부는 이미 발표 및 시행 예고한 완화 정책들을 계속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감세정책과 지방채 발행, 인프라 공사 관련 지출 확대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분기 경제 경기회복세가 뚜렷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당국이 서둘러 긴축으로 방향을 전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 하반기에 중국의 신용대출 속도가 시장 전망보다 과도하게 빠르게 늘어나거나 공급된 유동성이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몰려들 경우 당국이 긴축카드를 꺼내 들 가능성도 있다.

◆ 지준율 인하시기 늦어지고 폭도 줄 듯

2019년 중국의 신용대출은 11.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여전히 중앙은행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거시경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준율 인하 폭은 당초 예상했던 200bp에는 미치지 못 할 전망이다. 중앙은행의 지준율 인하시점은 올해 6~7월로 예상되며 인하폭은 100bp로 예상된다.

[사진=바이두]

◆2019년 중국 GDP 성장률 6.4% 전망

2019년 중국 GDP 성장은 당초 전망했던 6.1% 보다 6.4% 정도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2020년 GDP 성장 예상치도 당초 6%로 예상했지만 6.1%로 높아질 전망이다.  

미·중무역협상 합의문에는 미·중양국이 서로에게 부과한 관세조치효력 정지, 중국의 미국제품 수입 확대, 지식재산권 보호 확대, 중국시장 개방을 위한 구조개혁 등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중국은 미국에 가한 관세를 낮추거나 폐지할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 또한 중국에 부과한 2000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시간차를 두며 폐지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과정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이 합의에 도달 하더라도 무역관련 불확실성은 일정 기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무역협상 합의내용 이행중에 갈등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투자에 불안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2019년 부동산 시장 보합세

2019년 중국의 부동산 판매면적은 안정세를 보이고, 부동산 신규 주택 착공은 소폭 증가, 부동산 투자는 8~1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예상과 달리 올해 3월 부동산 판매가 소폭 증가했고 부동산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 당국의 부동산 및 신용대출 조건이 완화기조를 보이는 점을 참고 했다.

◆소비 7.6% 늘 듯, 2020년엔 6.9% 

중국의 소비 증가율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중국의 노동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인하등의 감세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뒤 이어 중국 발개위는 자동차 및 가전 등의 판매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러한 조치들이 중국 소비가 마주하고 있는 하방 압력을 감소시켜 주고 있다.

이밖에도 경제 성장세가 안정적인 점, 주식시장이 반등되고 있는 점, 미중무역협상이 합의에 다다른 점 또한 소비진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 2019년 CPI 2.3%전망

2019년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폭은 돼지고기 가격의 상승으로 2.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CPI도 당초 전망이었던 1.6%에서 1.9% 상승으로 수정한다.

올해 돼지고기 가격은 작년보다 2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돼지고기 가격 인상으로 식품 CPI 지표는 2018년의 1.8%에서 5.5%까지 상승 할 전망이다.

돼지고기 가격의 선행지수인 3월 모돈 사육 마리수는 작년 동기대비 20%이상 감소했다. 만약 2020년 연초 돼지고기 가격이 2019년 3월 가격에서 50% 오르면 식품 CPI는 5~6%대로 뛰어 오르고 전체 CPI 지수 또한 0.5~0.6%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위안화 6.6~6.8 박스권 유지

올해 중국의 위안화 환율은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움직임과 중국 내 무역협상 전망과 경기회복세, 시장개방에 의한 외자 유입 기대감에 영향을 받으며 6.6~6.8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미 달러지수가 현재 수준에서 크게 하락한다면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6위안에 가까워 지겠지만 그렇다고 6.5위안대까지 오르진 않을 것이다. 만약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다면 위안화 가치는 7위안에 가까워 지겠지만 7위안을 밑돌지는 않을 것이다.

ch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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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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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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