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방탄소년단, '2019 빌보드' 주인공으로 우뚝…'국내 최초 2관왕' 새 역사 [종합]

기사입력 : 2019년05월02일 14:05

최종수정 : 2019년05월02일 16: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 할시와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꾸민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2관왕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부문 상을 수상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들은 올해 처음 후보에 오른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 아티스트’ 수상 소감에서 “아미(ARMY)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며 “이렇게 멋지고 대단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 무대에 서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우리가 함께 공유한 ‘작은 것들’ 덕분이다. 이것은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힘”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6년 전 그 소년들이다. 그때와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두려움과 생각들을 갖고 있다. 계속해서 함께 최고의 꿈을 꾸자”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할시와 방탄소년단 [사진=Mnet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방송 화면 캡처]

이어 퍼포머로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12일 발매한 앨범 MAP OF THE SOUL: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공연을 선보였다. 이 곡의 피처링에 참여한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함께 전 세계 최초로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강렬함이 넘치는 동시에 여유 있는 퍼포먼스는 물론, 할시와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라이브를 선사해 많은 아티스트와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객석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떼창이 터져나왔고 무대가 끝난 뒤엔 엄청난 함성과 기립박수를 보냈다.

시상식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늘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정말 믿기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 아미(ARMY)와 이 자리에 함께 있는 멤버들 모두 자랑스럽고 고맙다. 많은 분들의 함성과 응원으로 최선을 다해 무대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 시작되는 스타디움 투어에서 멋있는 무대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참석하고 2관왕에 오른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는 마돈나, 샘 스미스, 패닉 앳 더 디스코, 칼리드, 테일러 스위프트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참석했다.

빌보드에서는 2018년 3월 23일(현지시간)부터 올해 3월 7일까지 약 1년간의 앨범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스트리밍,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을 집계, 차트 기록을 토대로 후보자를 선정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발표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