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박형식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영화 데뷔를 응원(?)했다.
박형식은 8일 진행된 영화 ‘배심원들’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영화라는 매체를 추천해주고 싶은 지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제 주위에 영화를 안해본 사람이 없다. 거의 내가 막내”라면서 “굳이 있다면 태형(뷔)이가 아닐까”라고 답했다.

이어 “태형이가 연기에 욕심도 있고 열정도 있다. 드라마 ‘화랑’(2016) 촬영할 때도 (박)서준이 형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되게 열심히 했다. ‘형 이거 준비해 봤는데 어때요?’라면서 보여주고 그랬다. 그 모습이 너무너무 좋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형식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 ‘배심원들’은 지난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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