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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현장 IN] 전가람 "나를 바꾼 시즌 첫승, 목표는 KPGA 3승"

기사입력 : 2019년05월12일 18:02

최종수정 : 2019년05월12일 18:02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최종 라운드
시즌 첫 승...개인 통산 2승

'스포츠 현장 IN'에서는 생생한 스타들의 모습을 동영상과 함께 담아냅니다. 글과 더불어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전달합니다.

[인천=뉴스핌] 정윤영 기자 = 나흘간 단독 선두를 지켜낸 전가람이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로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전가람(24)은 12일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 최종 라운드서 버디와 보기를 각 3개씩 몰아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 K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했던 전가람은 올해 타이틀 방어에 나섰지만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이후 열린 전북오픈(공동 141위)과 매경 오픈(공동 135위)에서 두 경기 연속 컷 탈락했다. 

박광현과 팀을 이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팀 성적은 45위에 그쳤다. 하지만 1라운드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았던 전가람은 개인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다음은 전가람과의 일문일답:

-우승 소감은?
:"김대현 선수가 통산 4승이다. 저번 매경 오픈에서도 3위까지 올랐다. 굉장히 잘 치신다. 압박감을 이겨내는법과 어떻게 플레이를 하고 파를 지켜내는지 배웠다."

-대회를 치르면서 또 무엇을 배웠나?
:"작년같은 경우는 기권 횟수가 3회에 달한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때려쳤다. 올해는 제가 1라운드때 진지하게 또 무겁게 가고싶다고 말씀을 들였다. 작년같았으면 1라운드 부터 기권을 했을 것이다. 근데 그렇지 않고 '연습하자'라는 마인드를 갖고 플레이를 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

-스코어를 보는 선수가 있고 아닌 선수가 있다. 어느 쪽인가?
:"확인하면서 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번 경우같아서는 후반에 들어서면서 전광판을 봤다. 전반 상황을 몰랐다. 15언더였고 김대현 선수가 14개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공동 선두를 달리더라.상황이 안보이면 불안하다. 김대현 선수는 잘 치고 올라오는 선수이기 때문에 선두를 못 지켰을 시 공격적으로 나갈 것이다. 오늘은 스코어보드를 못봐서 방어적인 경기를 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얻은 점이 있다면?
:"이번 경기가 나를 바꿨다. 마인드는 내가 항상 프리하게 '안되면 안되는 거고'라고 생각을 했다. 많이 내려놓는 편이었다. 이번 경기를 지나서 파를 지켜야하는 상황이 있고, 버디를 지켜야하는 상황이 있더라. 이번 경기를 치르면서 많이 배운것같다. 경기를 하면서 바꼈던 것같다."

-프로가 아닌 셀러브리티와 경기를 하게 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셀러브리티들이 선수들을 위해 많은 배려를 해준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프로 선수가 아닌 일반인과 경기를 하게 되면 여러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이러한 형식의 대회에 출전한 프로 선수라면 이겨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3, 4라운드에 함께 플레이한 탤런트 박광현씨의 골프 실력은 어떤지?
:"골프를 굉장히 잘 치신다. 프로 선수와 라운드하는 느낌이었다. 박광현씨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3라운드 때는 대화를 많이 나눴는데 오늘은 그러지 못했다. 우승 경쟁을 하다 보니 박광현 씨가 느끼기에 내가 엄청 긴장한 것으로 본 것 같다."

-시즌 초반에 우승을 했는데. 올 시즌 목표는?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정말 짜릿할 것 같다. 그 대회에선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고 다음주에 열리는 'SK 텔레콤 오픈 2019'에서도 이 기세를 몰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도 우승 욕심이 나는 대회다. 시즌 3승에 도전해보겠다."

전가람이 우승했다. [사진=KPGA]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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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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