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워커 뷸러가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신시내티 야시엘 푸이그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신시내티 제시 윈커가 솔로포를 터뜨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오하이오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LA 다저스가 신시내티 레즈에게 완패를 당했다.
LA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아메리칸 그레이트 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서 0대4로 패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4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첫 패(4승)를 안았다. 신시내티 선발 타일러 마흘은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첫 승(5패)을 따냈다.
신시내티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제시 윈커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앞서갔다. 이어 2대0으로 앞선 3회말에는 지난해까지 다저스에서 활약한 야시엘 푸이그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승부를 갈랐다.
신시내티와의 원정 3연전에서 1승1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20일 류현진을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2019.05.19.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