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전욱휴의 LPGA] '고진영 3승 도전' 퓨어실크 챔피언십 코스는?

기사입력 : 2019년05월23일 12:39

최종수정 : 2019년05월23일 12:40

[미국=뉴스핌]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 2019 LPGA 퓨어실크 챔피언십 리더보드에는 어느 선수에 이름이 올라 갈까? 우승 퍼팅을 하고서 승리의 문을 마지막으로 통과 하게될 우승자는 누구 일까?

이번주 전세계 골프팬의 관심은 이곳 버지니아주 월리암스 버그에 쏠려인는 듯한 느낌이다. 이 대회 이후 치루어질 US 여자오픈의 전초전 대회이기 때문이다. 대회가 열리는 킹스밀 리조트, 리버 코스는 6445야드에 파71 이다. 총 상금 130만달러로 금액 상으로는 가장 상금 액수가 적은 대회중에 하나이지만 LPGA 탑 랭커들이 대부분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시즌 3승을 노린다.
고진영은 뱅크오브호브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승을 써낸데 이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2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9 LPGA 퓨어실크 챔피언십이 열리는 버지니아주 월리암스 버그. [사진=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그린은 빠르다 12.5에서 13이다. 다른 대회와 비교해서 숫자상으로 빠르게 기록 됐다. 그린은 단단하고 그린주변에서 홀 공략을 하게 될 때 볼을 쉽게 멈추게 하기가 쉽지 않다. 아마 이번 대회의 상위권 형성은 정교한 드라이버와 그린 적중률이 뛰어난 선수에게 유리 할듯하다. 왜냐하면 그린을 벗어난 볼이 세이브할 확률이 높지 앉기 때문이다.

3개의 파 5홀에서 장타자가 상대적으로 유리 하다고 볼수만은 없는 상황이여서 방향성이 뛰어난 골프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할수 있다는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이다. 4일간 끝까지 인내하는 선수에게 영광이 돌아갈 이번 대회에 관심이 더 해지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 1번홀은 375야드, 파4홀로서 페어웨이 중심 245야드 지점에 벙커를 기준으로 페어웨이가 좌, 우측으로 나눈다. 하지만 왼쪽으로 공략하는 것이 좀 더 넓은 지역을 확보하게 되면서 그린 공략에도 유리할수 있다.

티샷이후에 남게 되는 그린 공략의 거리는 대부분 130 야드 전후에서 형성 된다. 그린의 전장은 38야드로 가로 길이 보다 세로로 좀더 길게 되어있다. 그린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흘러 내리기 때문에 버디를 위한 샷의 방향과 거리 설정은 샷 하기전에 한번더 그린북을 참고하면서 공략할 필요가 있다.

 

#2번홀은 185야드, 파3홀이다. 그린이 28야드로 작고 단단하며 왼쪽애서 오른쪽으로 사선으로 되어 있다. 오른쪽에서 그린을 감싸고 있는 두개의 벙커는 턱이 높아서 벙커 처리가 쉽지 않다. 그린의 모습도 앞쪽에서 뒤쪽으로 오르막이며 경사도는 심하지 않은 편이다


#3번홀은 489야드, 파5홀이다.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2온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233야드에서 시작된 왼쪽 페어웨이 벙커는 264야드 지점에서 끝나기 때문에 왼쪽을 피해서 티샷을 해야 2온을 할 기회가 생긴다.

그린 공략은 240야드 전, 후에서 형성 된다. 그린이 잘 보이질 않아서 확신을 가지고 샷을 처리하지 않게 되면 더 큰 실수를 만들수 있다. 그린 주변에서 왼쪽은 심한 경사도가 있어서 왼쪽으로 벗어난 볼은 점수를 줄이거나 세이브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린도 단단하고 보이질 않아서 정확한 거라감을 가지고 공략 하기가 쉽지 않다.

Chungolf@gmail.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지애, 135억 JLPGA 통산 상금 1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로 프로 20년째를 맞이한 '골프 지존' 신지애(37)가 일본 여자 프로골프(JLPGA) 통산 상금왕이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신지애는 9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공동 준우승 상금 872만엔을 받은 신지애는 13억8074만3405엔(135억3708만원)을 쌓아 후도 유리(13억7262만382엔·일본)를 제치고 JLPGA투어 통산 상금왕에 올랐다. 이날 JLPGA 투어 300번째 출전 경기에 나선 신지애는 한때 공동 선두에 나서 개인 통산 66번째 우승과 JLPGA 투어 통산 31번째 우승을 바라보기도 했다. 후도가 총 495개 JLPGA 투어에서 거둔 통산 상금을 신지애는 300번째 경기에서 뛰어넘었다. 오는 10월 만 49세가 되는 후도는 JLPGA 투어에서 50승을 거둬 영구 시드를 지녀 대회 출전은 계속하고 있지만 컷 통과조차 버거워 그동안 상금을 거의 보태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후도는 공동 83위로 컷을 통과하지 못해 신지애는 2라운드 컷 통과 뒤 이미 통산 상금왕을 예약했었다. 신지애. [사진 = JLPGA] 지난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려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원정에 많이 출전한 신지애는 올해는 그동안 숙원이던 JLPGA 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JLPGA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라서 JLPGA 투어 통상 상금 1위는 당분간 독주할 전망이다. JLPGA 투어 통산 상금 3위는 586경기에서 13억1983만엔을 쌓은 전미정, 4위는 610경기에서 12억5661만엔을 벌어들인 이지희, 5위는 255개 대회에 11억엔을 번 안선주다. 이들은 최근 거의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이날 우승컵은 쌍둥이 골프 자매 중 동생인 이와이 치사토가 차지했다.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와이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년 연속 우승했다. 쌍둥이 언니 이와이 아키에는 공동 7위(3언더파 285타)에 올랐다. 신지애는 타고난 재능에 부단한 노력과 뜨거운 열정을 더해 슬럼프 없이 20년 넘게 세계 여자 골프계를 주름잡고 있다. 2006년 KLPGA투어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활약했고, 2014년 JLPGA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신지애. [사진 = 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6승, JLPGA 투어 30승, KLPGA 투어 21승, 호주여자프로골프 5승을 거뒀고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에서도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를 더하면 74승이 되지만 공동 주관 대회가 있기 때문에 통산 우승 횟수는 65승이다. 한국 남녀 골퍼를 통틀어 프로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 37세의 나이에 신지애가 리빙 레전드로 활약하는 원동력은 강한 멘털과 집중력이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AIG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고 생애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파리 올림픽에 도전하기도 했다. 신지애는 올해도 일본뿐 아니라 호주, 대만에서 정상급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5-03-09 14:52
사진
"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