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교육

매입형 유치원 확대 논란…'대량 실직' VS '고용 안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교육청 2021년까지 매입형 유치원 30곳 개원
현장에선 최소 450명 교직원 무더기 해고 우려
교육청 “채용 규모 늘어나...고용 안정성도 한 몫”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매입형 유치원을 확대하면서 사립유치원 교직원들의 ‘무더기 실직’에 대한 우려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립유치원이 국·공립으로 전환되면 기존 사립 교사들은 임용시험을 통과한 교사들로 대체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고용 승계보단 큰 틀에서 '고용 안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 인근에서 아이들이 유치원에 등원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2020년 개원을 목표로 한 매입형 유치원 10곳을 선정하기 위한 서류 접수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인가 당시 6학급 이상인 사립유치원이 대상이다. 서면 평가와 현장 방문,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되는 10곳을 포함해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매입형 유치원 30개원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취원률 40%’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교직원들의 집단 해고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사립유치원이 공립으로 전환되면 교사를 비롯한 기존 교직원들은 유치원을 떠나야 한다. 국·공립유치원 교사가 되려면 따로 임용시험에 합격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사립유치원 원장은 “사립유치원이 교육당국에 팔리면 교직원들은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는 것”이라며 “학부모 입장에서도 교직원들이 갑자기 바뀌는 부분을 이해해줄지 걱정”이라고 우려를 전했다. 

이어 “고용승계가 안 되니 고민이 많다”며 “폐원도 되지 않는 상황이라서 매입형 유치원에 접수하고 싶지만 교직원들과 타협되지 않아 막막하다”고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매입형유치원 기준선인 6학급 평균 고용 인력은 15명을 웃돈다. 실제 전국 최초의 매입형 유치원인 ‘서울 구암유치원’도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 21명이 새롭게 임명됐다. 이에 최소 450명의 교직원이 무더기 해고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또 다른 사립유치원 원장은 “6학급 기준으로 정교사, 조리사, 운전 기사 등 15명이 최소한의 고용 인력”이라며 “고용 승계가 되는 공영형 유치원을 늘리는 편이 대안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매입형 유치원이 늘어나면 채용 규모도 늘어난다”며 “큰 틀로 보면 전체 사립유치원 교사 등에게 안정된 고용 상태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실제 올해 초 192명의 국·공립유치원 교사를 임용 했을 때도 합격자의 과반수 이상이 사립유치원 경력자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입형 유치원은 교육당국이 사립유치원을 사들여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지난 3월 국내 첫 매입형 유치원이 개원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