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인도

속보

더보기

파키스탄 남서부에서만 두달 새 681명 에이즈 감염...어린이 537명 포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파키스탄 당국이 현지 남서부에서만 최근 두 달새 681명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집단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태는 이례적으로 감염자 대다수가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당국이 파키스탄 남서부 신드주 일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HIV 감염 조사를 실시한 결과, 2세에서 12세까지 어린이 537명 포함해 약 700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세계에서 6번째로 인구가 많은 파키스탄에는 2억명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중 에이즈 감염자는 15만명으로 질병 관리가 취약한 편이다.

국제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총 감염자 중 어린이 감염자는 1200명에 불과했으나 이에 45%에 달하는 신규 감염자가 일부 지역에서 단시간 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원인으로 현지 의료진이 주사 바늘을 재사용해온 점을 지적했다. 파키스탄 총리 보건 담당 특별 보좌관인 자파르 미르자는 26일 기자회견에서 "사용된 주사기가 재포장돼 다시 팔리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

신드주 카라치에 위치한 인더스 병원의 나심 살라후딘 감염질환본부장은 작은 병원에서 의사들이 하루 200여명의 환자를 받는데 시간을 아끼기 위해 같은 주사를 다른 환자들에게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현지에서 주사 사용량이 많은 것이 HIV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을 높였다는 지적도 있다. 살라후딘 본부장에 따르면 현지에는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주사를 맞는 것이 약효가 더 좋다고 믿는 문화가 있다. 

한편, 수도 이슬라마바드로부터 1000km 떨어진 신드주에서 에이즈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현지 보건 당국이 긴장상태에 있다고 CNN은 전했다.

파키스탄 전역에 충격을 주고 있는 이번 사태는 지난 4월 신드주 라토데로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고 있던 의사가 지역 매체에 발발 사례와 함께 위험성을 알리면서 시작됐다.

4월 말 파키스탄 경찰은 에이즈 집단 감염을 일으킨 혐의로 현지 의사인 무자파르 간가로를 체포했다. 그는 소독하지 않은 주사기를 환자들에게 반복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가로의 변호사 측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파키스탄 어린이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