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배상문, 미국PGA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시즌 최고 성적 기록

기사입력 : 2019년06월10일 05:02

최종수정 : 2019년06월10일 06:11

합계 6언더파로 20위권…2017년말 군 제대 후 두 번째로 높은 순위 될 듯
임성재도 최종일 이글 2개 잡고 시즌 여섯 번째 ‘톱10’ 진입 유력…US오픈 출전여부는 더 두고 봐야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배상문이 올시즌 미국PGA투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배상문은 9일(현지시간) 캐나나 온타리오주 해밀턴GC(파70·길이6810야드)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76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배상문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69·68·70·67)로 대회가 진행중인 현재(한국시간 10일 오전 4시50분 현재) 공동 22위에 올라있다. 이변이 없는 한, 이는 올시즌 배상문의 최고성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상문은 올 시즌 들어 이 대회전까지 출전한 15개 대회 가운데 4개 대회에서 커트를 통과했고 그 중 지난 1월말 파머스 인슈러언스오픈에서 거둔 공동 35위가 가장 나은 순위였다.

또 이는 배상문이 군 제대후 미국PGA투어에 복귀한 2017년말 이후 치른 33개 대회에서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이 될 전망이다. 그는 2018년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배상문이 미국PGA투어 RBC 캐나다오픈에서 시즌 최고성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KPGA]

임성재는 이날 6타를 줄이며 대회를 마쳤다. 그는 4라운드합계 11언더파 269타(64·68·73·64)로 현재 7위다. 임성재는 10번홀(길이 385야드)에서 드라이버샷을 311야드 보낸 후 73야드 거리의 어프로치샷을 홀에 넣어 페어웨이 이글을 기록했다. 그에 앞서 4번홀(파5)에서도 이글을 잡았다. 이글 2개 외에 버디 5개와 보기 3개가 있었다.

세계랭킹 68위인 임성재는 이번 대회 후 발표되는 랭킹에서 60위안에 들면 다음주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할 수 있다. 임성재의 US오픈 출전여부는 이 대회가 끝나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임성재가 최종 5위권에 들면 랭킹 60위안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US오픈 출전권 획득 여부와 상관없이 임성재는 시즌 여섯 번째로 ‘톱10’에 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번홀까지 중간합계 18언더파로 3타차 단독 선두를 달리면서 시즌 2승, 투어 통산 16승째를 노리고 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