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죽음의 F조'서 '사상 첫 결승'까지... U20 월드컵 축구가 걸어온 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죽음의 F조서 아르헨티나 누르고 16강 진출
16년만에 한일 설욕전, 36년 만에 4강 진출
그리고 대한민국 사상 첫 결승 진출
16일 오전 1시 한국 vs 우크라이나 결승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대한민국이 사상 첫 결승행과 함께 아시아 첫 우승국에 도전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랭킹 37위)은 16일(한국시간) 오전 1시 이탈리아를 꺾고 결승에 오른 우크라이나(피파랭킹 27위)와 우승 다툼을 벌인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당초 우승후보 포르투갈, 아르헨티나와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돼 예선통과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이 U-20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한국, '죽음의 F조'서 2승1패로 16강 진출 

5월26일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첫 경기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는 포르투갈(피파랭킹 7위)에 0대1로 패했다. 결승골은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7분, 상대의 빠른 역습을 한 포르투갈의 트란캉(브라가)에게 골을 내줬다.

2017년 한국에서 열린 U-20월드컵에서 한국은 2승1패, 조 2위로 16강에 올랐지만 포르투갈에 1대3으로 완패해 8강 진출이 무산됐다.

한국은 2경기 연속 포르투갈에게 패하며 목표라던 우승은 커녕 조별예선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한국은 2차전인 남아공과의 경기서 1대0으로 승리했고, 마지막 경기였던 아르헨티나를 2대1로 누르면서 2승1패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5월29일 폴란드 티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피파랭킹 73위)과의 조별리그 F조 2차전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수비수 김현우가 헤딩골로 대한민국에 첫 승을 선물했다.

오세훈을 최전방공격수로, 조영욱과 이강인, 엄원상을 공격2선에 선발 출격시킨 한국은 전반을 0대0으로 득점 없이 마쳤다.

하지만 후반23분 크로스 상황에서 김정민이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올렸고 김현우가 머리를 갖다돼 왼쪽 골문 구석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6월1일 한국은 F조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대1로 꺾고 2승1패로 조별 리그를 마무리하며 16강에 진출, 한일전을 성사시켰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함께 승점 6점을 기록했으나, 아르헨티나는 골 득실에서 +4, 한국은 +1를 기록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2017년 대회에 이어 2대회 연속 16강에 진출해 주목받았지만 그들이 몰고온 승전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 '16년만에 한일 설욕전', '36년 만에 4강 진출', '사상 첫 결승 진출'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지만 경기 일정은 한국을 향해 웃어주지 않았다. 한국은 무려 이틀이나 더 휴식을 취한 일본과 맞대결을 펼쳐야 했다.

그럼에도 6월5일 한국은 U-20 월드컵 16강 한일전에서 후반전 올인전략이 먹혀들며 오세훈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2003년 U-20 UAE 대회 16강에서 일본과 만나 연장 접전 끝에 1대2로 패한 이후 16년만에 설욕했다.

6월9일 한국은 U-20 월드컵 8강전은 각본없는 드라마였다. 한국은 세네갈긴 상대해 3대3으로 비긴 후 접어든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한국은 8강에서도 세네갈보다 하루 덜 휴식을 취한 채 경기에 임해야 했지만 끈질기게 골문을 터뜨렸다. 승부차기에서는 이광연의 선방, 이강인은 1골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또 이강인의 스루 패스를 전달받은 조영욱이 오른발 슛으로 세네갈의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회 이후 36년 만이자 통산 두번째 4강 신화를 써냈다. 

1977년 제정된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본선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1983년 멕시코 대회 때다. 당시 박종환 감독은 신연호, 김판근, 김종부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재능들을 총 출동시켜 개최국 멕시코와 호주, 우루과이 등 강호들을 모두 잡아내며 4강 신화를 썼다.

에콰도르와의 4강전 역시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휴식 기간은 같았지만, 한국은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을 소화한 반면, 에콰도르는 90분 만에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올랐다.

하지만 결과는 한국의 극적인 결승 진출이었다. 6월12일 한국은 4강전에서 에콰도르(피파랭킹 59위)를 1대0으로 꺾고 대한민국 사상 첫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38분 이강인이 프리킥 찬스에서 왼발슛으로 볼을 패스했고 이를 최준이 왼쪽 박스에서 골문을 향해 쇄도, 오른발 슈팅, 결승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한국은 지친 기색 없이 에콰도르와의 체력전에서 밀리지 않으며 짜릿한 승리를 일궈냈다. 이강인은 이 골로 이 대회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대한민국이 36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 8번째 본선진출과 사상 최초 결승진출... 대표팀 최다승·개인 최다 도움 신기록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은 아시아 국가로는 카타르, 일본에 이어 세 번째다. 카타르는 1981년 호주대회, 일본은 1999년 나이지리아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우승 트로피는 들어올리지 못했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에서 개최했으며 잉글랜드가 우승하고, 대한민국은 16강의 성적을 거뒀다.

2013년과 2009년에는 대한민국이 8강에 올랐으며 프랑스와 가나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통산 8번만에 본선 진출이자 사상 처음으로 피파 무대 결승진출이라는 신화를 써냈다. 

U-20 남자대표팀은 역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대회 결승에 오르면서 각종 기록도 새롭게 갈아치웠다.

한국남자축구가 FIFA 주관대회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축구는 지난 2010년 U-17 여자대표팀이 U-17 여자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승(4승1무1패)을 기록 중이다.

이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FIFA 주관 세계대회에서 기록한 최다승이다. 종전 최다승 기록은 3승으로, 각각 1983년 멕시코 U-20 월드컵(3승 3패)과 2002년 한일 월드컵(3승2무2패)에서 기록했다.

여자축구 최다승은 4승으로 2010년 U-17 여자월드컵(4승1무1패)과 2010년 여자 U-20 월드컵(4승 2패)에서 달성했다.

개인 기록도 새롭게 써냈다. 이강인의 4도움으로 FIFA 주관 세계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단일대회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종전 최다 도움 기록은 2개로 현재까지 9명이 갖고 있다.

1983년 U-20 월드컵에서의 이태형과 김종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의 최순호,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김동진,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의 이을용과 이영표를 비롯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기성용, 2013년 U-20 월드컵에서의 권창훈과 심상민이 각각 도움 2개를 기록을 보유 중이다. 

◆고질적 문제 극복... 정정용호의 '원 팀' 통했다 

한국이 체력적 열세에도 연전연승 중인 것인 정정용 감독의 용병술 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정용 감독은 조영욱, 오세훈, 전세진, 엄원상 등 다양한 공격 카드를 활용해 매 경기 다른 공격 조합으로 경기에 나섰고 적절한 출전 시간 배분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전략을 짜냈다.

한국의 저력은 철저한 준비에서 나왔다. 정정용 감독은 아시아 예선(AFC U19 챔피언십)까지 특징 없는 전술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U-20 대회를 통해 한국 대표팀의 고질적인 문제가 U-20 대표팀에서는 많이 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의 탁월한 능력은 한국 대표팀의 완성도를 한 단계 올려놓았다.

'원 팀'을 외친 그들은 어느 한 선수에 의존하지 않았다. 연승행진으로 조직력은 살아났고, 그렇게 모든 경기에서 다양한 선수들이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U-20 대표팀은 대한민국 축구 르네상스를 이끌 황금세대임을 이미 국민들에게 증명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