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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증시 브리핑] FTSE 러셀 A주 지수 편입, FOMC 결과 등 굵직한 변수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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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선전거래소 대표 지수 변경
후룬퉁 개통 공식 발표 임박

[서울=뉴스핌] 김경동 기자 = 이번주(6월17일~21일)에는 상하이 선전 양대 거래소의 지수 대표 종목주 조정을 비롯하여 보호예수해제, FTSE 러셀 (FTSE Russell) 중국 A주 지수 편입 발효 임박,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개최, 제8회 글로벌 게임대회 개최 등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굵직한 변수가 지수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 FTSE 러셀 (FTSE Russell) 중국 A주 지수 편입 발효 임박
FTSE 러셀이 중국 A주 지수 편입 발효가 임박했다. 글로벌 인덱스 데이터 및 분석 기업인 FTSE 러셀의 A주 글로벌지수 편입 계획이 오는 6월 21일 거래종료 후 공식 발효된다.

편입 비중으로 볼 때 첫 단계에서는 A주의 FTSE 러셀 신흥시장지수 비중은 5.57%가 되며 100억달러의 순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자금 유입 시기와 규모는 2019년 6월, 2019년 9월, 2020년 3월에 각각 20억달러, 40억달러, 40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상하이·런던 거래소 교차 거래 후룬퉁(滬倫通) 효과 기대 
17일 런던에서 열리는 '경제재정금융대화'에서 후룬퉁 개통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런던 시간 8시(베이징시간 15시)에 해외주식예탁증서(GDR) 약 8250만주를 발행하는 화타이증권(華泰證券)는 후룬퉁 첫 주자로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행사를 거행한다. 후룬퉁은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기업과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외국기업이 서로 교차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 거래소 지수 대표 종목주 조정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중증(中證)지수유한공사가 상하이50, 상하이180 등 대표 지수 종목을 조정했다. 변동 결과는 17일 거래부터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대표 지수에 포함되면 자금 유입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

상하이50지수(SSE50)에서는 총 5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고, 기존의 5개 종목이 지수에서 빠졌다. 산이중공(三一重工), 하이통증권(海通證券), 중신젠터우, 중국궈항(中國國航) 및 중국런바오(中國人保) 등이 새로 편입됐고, 산둥황진(山東黃金), 뤼디콩구(綠地控股), 다친톄루(大秦鐵路), 베이징은행(北京銀行) 및 산류링(三六零)이 지수 편입에서 빠진다. 또한 선전100지수는 10개 종목이 자리 바꿈을 하는데 자오상공루(招商公路), 쑤보얼(蘇泊爾) 등이 들어오고 궈신젠캉(國新健康), 중타이화쉐(中泰化學) 등이 나간다. 중소판 지수도 10개 종목 바뀌었는데 중공자오위(中公教育), 장쑤권신(江蘇國信) 등이 새로 편입되고 야화지퇀(雅化集團), 후이청커지(惠程科技) 등이 편출됐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개최
현지 시간으로 6월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한다. BNP파리바(BNP Paribas)는 연방준비제도의 6월 FOMC 통화정책회의가 추가적인 완화정책을 실시하여 개방적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의 불안정성과 부진한 데이터 수치는 연준이 7월과 9월 두 차례 금리인하를 약속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 미국 무역대표부(USTR), 對中 추가관세 공청회 개최
오는 28일~29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17일~25일 대중 추가관세 부과 관련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는 소매,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기업 및 단체가 참석해 추가관세가 미칠 영향에 대해서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 금주 보호예수 해제 물량 지난주 대비 대폭 감소  
중국 주식정보 제공업체 WIND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 상하이 선전 양대 시장의 매각제한조건부 유통주는 70억 9900주이며, 6월 14일 종가기준 보호예수기간이 풀린 주식 총시가는 약 577억위안으로 지난주와 비교해서 대폭 하락했다. 보호예수기간이 풀린 주식 가운데 중국뎬젠이 시가 217억위안, 41억 5500만주로 가장 많다. 그 외에 사오캉구펀(小康股份), 항강구펀(杭鋼股份)이 6억주 이상이며, 중신젠터우(中信建投), 완메이스제(完美世界), 무린선(木林森), 바오리디찬(保利地產) 등의 매각제한조건부 유통주는 1억주가 넘는다.

◇ 상하이 증시 새 얼굴 등장
이번주 상하이 증시에 새 얼굴이 등장한다. 17일 신화구펀(新化股份)과 18일 중국웨이퉁(中國衛通)과 홍허커지(宏和科技)의 발행 총수는 5억 2300만주로 그 가운데 신화구펀은 이미 발행가를 16.29위안으로 공시했다.

◇ 6월 17일 제8회 글로벌 게임 대회
글로벌 모바일 게임 연맹(GMGC)이 주최하는 제8회 글로벌 게임대회(약칭 GMGC베이징2019)가 2019년 6월 17일~18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하얏트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격류용진(激流勇進)'이라는 주제로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디지털문화 및 제품 등 범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핵심 콘텐츠를 망라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게임 천인회(千人匯), 미니게임, 게임생태사슬, 게임장운영세밀화, 천인대접회, 해외게임, e스포츠경기, 디지털문화오락 등에 관한 세미나도 열린다.
관련 섹터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뎬훈왕뤄(電魂網絡). 산치후위(三七互娛), 완메이스제(完美世界), 지비터(吉比特) 등이 있다.

6월 둘째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프=텐센트재경]

hanguogeg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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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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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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