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하락했다가 3월부터 회복세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가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서비스기업 더케이컨설팅그룹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상업·업무용부동산이 지난달 2만5904건 거래됐다고 24일 박혔다.
지난 1월 2만6580건이던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는 2월 2만1079건으로 하락했다. 이어 3월 2만3283건으로 다시 올라 4월에는 2만3954건이 거래됐다.
오피스텔 거래건수도 상승하는 추세다. 월별 오피스텔 거래건수는 △1월 1만3850건 △2월 1만730건 △3월 9972건 △4월 1만745건 △5월 1만268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만건 아래로 하락했다가 4월부터 다시 상승하고 있다.
이상혁 더케이컨설팅그룹 상업용부동산센터장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주거용 부동산에 비해 확연하게 빠른 회복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실물경기가 살아나야 완연한 상승세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하긴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이문휘경 지웰 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신영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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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