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6/25 중국증시종합] 오사카 G20 미중 정상회담 성과 불투명 전망, 상하이지수 0.87%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2982.07(-26.07, -0.87%)
선전성분지수 9118.10 (-94.02, -1.02%)
창업판지수 1498.47 (-16.00, -1.06%)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25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 내린 2982.07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 하락한 9118.10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 떨어진 1498.4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번주 ‘G20 미중 무역 담판’을 앞둔 가운데 미국의 대중 압박 파상 공세가 중국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대북 제재를 위반한 중국 은행에 대해 자국의 금융시스템 접근을 차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해당 은행은 중국교통은행과 중국초상은행, 상하이푸둥발전은행이다.

또 미국이 중국에서 설계 생산된 차세대 이동통신망 5G 장비의 미국내 사용을 중단 시킬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 역시 중국 증시에 큰 악재로 작용했다. 

미중 양국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무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갈등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벌써부터 접점을 찾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 안팎의 주요 매체들과 전문가들은 미중 정상이 29일 쯤으로 예상되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무역전쟁 완화 방안을 논의하겠지만 극적인 타협점에 이르기는 쉽지않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휴전 기간 연장 및 3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가 보류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섞인 전망도 나온다. 

이날 섹터별로 살펴보면 농업, 보험 등이 약세를 보였고 귀금속, 주얼리, 증권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443억 위안, 2690억 위안을 기록했다. 외국인 자금은 약 32억 위안이 순매도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11% 오른(위안화가치 하락) 6.8580위안으로 고시했다.

또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조작(OMO)에 나서지 않았다. 만기 도래 물량도 없었다.

25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캡처=텐센트재경]

eunjook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