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 월세 밀려 집주인 살해한 20대 세입자 긴급체포

기사입력 : 2019년06월27일 13:43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13:43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는 27일 60대 집주인을 살해한 A씨(24)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께 포승읍 다세대 주택에서 집주인 B씨(61)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달아났다.

B씨는 인근 음식점에 도움을 요청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으며 경찰은 A씨를 인근 공원에서 27일 오전 3시께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밀린 월세 때문에 범행이 일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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