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곤식(곤충·식물)이를 만나러 가자” 진로 체험 진행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29일 6월 주말전문체험활동 『포천의 곤식(곤충·식물)이를 만나러 가자』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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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으로 한탄강지질공원센터를 방문한 모습 [사진=포천시] |
이번 주말전문체험은 ‘프로젝트 방식’을 도입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준비·계획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민주시민능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로 마련했다.
주중전문체험활동과 연계해서 도시농업(원예)과 미래식량(곤충)을 체계적으로 심화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젝트 수업을 하면서 곤충·식물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었고, 궁금했던 것들을 다 질문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주말전문체험활동이 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러한 청소년 주도의 프로젝트 방식을 더 많이 진행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인성을 바탕으로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