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쇼핑 자산처분 1조원 확보..매장 운영은 계속

기사입력 : 2019년07월25일 18:38

최종수정 : 2019년07월25일 18:38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롯데쇼핑이 백화점 건물 및 토지 등 자산을 처분해 1조이 넘는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롯데쇼핑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백화점과 마트 등 9개 점포를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롯데리츠)에 양도하고, 해당 부동산에 대해 임차하기로 결의했다.

양도하는 자산은 롯데백화점 구리·광주·창원점,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청주점, 롯데마트 대구율하·청주·의왕·장유점으로 총 1조629억원 규모다.

롯데쇼핑은 다음 달 2일 자산 양수도 및 해당 자산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자산양도 후에도 현재와 동일하게 책임임대차계약에 의해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롯데리츠는 지난 5월 9일 현물출자를 통해 취득한 롯데백화점 강남점(4249억원)을 포함해 백화점 4개와 아울렛 2개, 마트 4개 등 총 10개 점포를 소유하게 됐다. 양도가액 기준으로 1조4878억원 규모다.

롯데쇼핑은 이날 ‘롯데-KDB오픈이노베이션펀드’에 16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롯데-KDB오픈이노베이션펀드는 롯데쇼핑의 계열회사인 롯데액셀러레이터(주)가 위탁운용사(GP)인 펀드다. 유통·물류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