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영상 유돈케어

속보

더보기

[유돈케어 다시보기] 왜 베트남 시장에 열광하는가

기사입력 : 2019년08월09일 09:34

최종수정 : 2019년08월09일 09:42

[서울=뉴스핌] 최용준 인턴기자 = ‘유돈케어’ 16화를 시작합니다.
‘유돈케어’ 15화에서는 독일의 주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베트남 주식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베트남 시장은 '기회의 땅'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는데요.
실제 베트남은 외국인 직접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베트남 GDP, 외국인 직접투자, 소비자물가 등 주요 실물 경제지표가 양호한 편으로 베트남 경제는 성장중입니다. 
베트남의 소득기준이나, 소비성향, 산업구조 등은 1980년대 한국과 닮아 있습니다. 

베트남에는 1562개의 기업이 상장되어있는데요.
베트남 거래소는 크게 대형주 중심의 호치민 거래소, 중소형주 중심의 하노이 거래소, 한국의 코넥스와 유사한 업컴 거래소로 나뉩니다.

VN 지수는 작년에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올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국인 자금 유입, 대형 기업 IPO, 이머징 지수 편입, 기업 실적 호조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추천 기업 중 먼저 살펴볼 테마는 건설·부동산인데요.
건설·부동산 분야 에서 빈그룹을 가장 먼저 소개합니다. 
빈그룹 계열사는 VN 지수의 23%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베트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기업입니다. 

빈그룹은 우크라이나에서 라면기업으로 처음 설립된 기업이었습니다.
건설·부동산 기업으로 변모하면서 베트남 내 프리미엄 아파트 선분양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빈그룹이 부동산 사업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했는데요.
빈그룹은 병원, 학교, 전자무역, 마트, 자동차 등 여러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각화된 사업 구성이 경쟁사 대비 월등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빈그룹은 전 사업 영역에서 선두 자리를 고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소개할 기업은 빈그룹의 자회사인 빈홈스입니다.
빈홈스는 빈그룹 산하의 부동산 개발업체인데요.
1위 빈그룹에 이어 시가총액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아파트 분양규모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호아팟이라는 기업을 소개합니다.
최근에 중꾸엇에서 일관 제철 공장 건설을 시작한 기업입니다.
세계적 수준의 생산 규모로 높은 효율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호아팟은 높은 인기에 비해 주가는 아직도 매력적인 수준인데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과 가격경쟁, 베트남 정부의 자국 철강 산업 보호 정책으로부터 수혜가 예상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베트남 항공운송, 가전, 제조업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돈케어' 놓치지 말고 다음 시간에도 함께해요~

 [영상 다시보기▼]

robinjun816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