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LPGA] '여권 소동' 렉시 톰슨 "피해 본 선수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권 분실'로 38명 선수들 시간 지연... 연습 못해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아무리 사과를 해도 안 통할것 같다. 내가 그 상황을 겪었으면 화났을 것이다."

렉시 톰슨(24·미국)이 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밀턴킨스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 브리티시오픈(총상금 450만달러)을 앞두고 분실 소동에 대해 사과했다. 

톰슨은 에비앙 챔피언십을 마친 지난 31일 브리티시 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건너가려던중 제네바 공항에서 여권을 캐디백에 넣어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LPGA 선수 38명은 연습을 쉽게 하기 위해 클럽이 든 가방을 수송 트럭에 한 번에 실어 보낸 상태였다.

결국 골프백이 든 트럭을 운전한 운전사는 톰슨의 캐디가 여권을 찾으러 오는 걸 기다려야 했다. 톰슨의 여권을 찾기 위해 트럭의 짐을 풀었다가 다시 싸는 데만 3시간이 더 걸렸고 이 때문에 제때 타지 못했다.

선수들의 캐디백은 연습라운드가 예정된 월요일 오후 5시가 돼서야 도착했고 아리야 쭈타누깐(23·태국), 넬리 코다(21·미국), 카를로타 시간다(29·스페인) 등 선수 38명은 이날 연습라운드를 하지 못했다.

렉시 톰슨이 캐디백 소동으로 피해본 선수들에게 사과했다. [사진=LPGA 영상 캡쳐]

톰슨은 자신의 실수로 피해를 본 선수들에게 사과했다. 톰슨은 LPGA와의 공식인터뷰서 "아무리 사과해도 충분하지 않을 것 같다. 아직 나로인해 피해본 선수들에게 모두 사과하지 못했다. 내 실수로 이렇게 많은 선수들이 피해를 볼줄 몰랐다. 그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내가 같은 상황을 겪은 선수였다면 화가 났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트럭 운전사와 연락이 닿아 만나기로했을 때 캐디에게 일정이 지연될 것이라고 설명해주지 않아 몰랐다. 캐디백이 이렇게 늦게 도착할줄 알았으면 다른 옵션을 찾아봤을 것이다. 이런 일이 발생해 다시한번 미안한 마음이다"고 사과했다.

렉시 톰슨은 이 밖에도 "나는 이 대회에 14살때부터 출전해왔기때문에 올때마다 기쁘다. 이번주에는 플레이에 집중해 좋은 경험을 얻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톰슨의 캐디 벤지 톰슨은 골프 매체 '캐디네트워크'와의 인터뷰서 "톰슨이 여권을 캐디백에 넣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차는 이미 스위스 제네바에서 45분 떨어진 지점에 있었다. 나는 톰슨의 아버지와 약 한시간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무엇인지 파악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영국으로 먼저 건너가 월요일에 에비앙으로 돌아가 여권을 톰슨에게 가져다주든 페덱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톰슨의 아버지는 드라이버와 연락이 닿았고 결국 우리는 드라이버와 주유소에서 만나기로했다"고 밝혔다.

캐디는 "우리가 도착했을때 캐디백 5개 정도가 이미 차 밖에 나와있었다. 그를 도와 30~40개의 캐디백을 꺼냈을 때 톰슨의 백이 보였고, 여권을 챙겨 숙소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캐디는 "나는 이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캐디로서 내 선수가 날 가장 필요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돕고싶은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렉시 톰슨은 1일 오후 3시47분 나사 하타오카(일본), 앤 반 담(네덜란드)와 동반 플레이에 나선다. 

렉시 톰슨이 시즌 2승과 메이저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사진=골프위크]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사남' 900만 울린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사진
기획예산처 장관에 박홍근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이들을 포함해 정무직 장관급 4명, 헌법상 독립기구 2명, 대통령 소속 정부위원회 5명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먼저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황 후보자는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이 수석은 "부산 출신인 황 후보자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수도 완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인 박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중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루 맡아본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이 수석은 "아울러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았던 박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의 예산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사 이유를 설명했다. 국가권익위원장에는 정일연 변호사가 임명됐다. 판사 출신으로 수원지법 안산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두루 거친 정통 법조인이다. 이 수석은 "권익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국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며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 송상교 전 진화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과 검찰 과거사위원을 지낸 법조인 출신인 송 신임 위원장은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를 규명하기 위해 새로 출범하는 3기 진화위를 정상화시킬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인선 배경을 밝혔다.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로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전현정 변호사가 각각 지명됐다. 윤 교수는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공정한 선거관리와 선거제도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주목 받는다. 전 변호사는 서울 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20년 넘게 법복을 입은 법률가다.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관리에 신뢰 높일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소개했다. 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남궁범 에스원 고문과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이병태 KAIST 명예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남궁 부위원장은 삼성전자에서 30년 이상 근무하고 보안전문업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과 재무 전문가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선을 추진해왔다. 이 명예교수는 기술 창업과 정보통기술(IT) 경영전략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사회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규제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경제 기본권과 사회 형평성 연구해온 기본사회 정책방향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국가생명윤리 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대 주임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한국생명윤리학회자, 대한의학회장 등 거친 생명윤리에 관한 정책방향 제시할 적임자"라고 했다. 이 수석은 정일연 후보의 경우 이 대통령과 연관된 쌍방울 대북송금사건 변호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검증과정에서 확인은 했다"면서도 "20년동안 법관으로 재직을 했고, 귄익위원장 자리에서 보면 공정성, 독립성을 훼손할만한 부분은 없었다. 오히려 전문성과 도덕성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 수석은 통합 인선 여부에 대한 언론 질의에 "이재명정부의 통합 실용인사 방향은 계속 될 것"이라면서도 "전체적인 인사의 방향에서 그런 실용과 통합 노선은 갖고 가지만, 특정한 자리를 놓고 여기는 이런 사람을 써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pcjay@newspim.com 2026-03-02 1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