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동남아·호주

속보

더보기

[종합] 日 "백색국가 한국 제외 상황 봐야, 추측 불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한국의 백색국가 리스트 제외 여부에 세간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일본 측이 추측을 경계하며 신중한 행보를 취했다.

주요 외신들이 일본의 백색국가 리스트에서 한국이 조만간 제외될 것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것.

고노 다로(河野太郎·좌) 일본 외무상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태국 방콕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가 시행된 이래 두 장관이 마주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하지만 태국 방콕에서 양국 외교장관의 회담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만큼 안심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1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사이토 준 일본 외무성 부국장은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을 백색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할 것인지 여부는 검토해 봐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와 관련해 앞서 나가는 추측을 할 필요는 없다”며 “주요 언론들이 당장 결정이 날 것처럼 보도하고 있지만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양국 외교장관이 허심탄회하고, 포괄적인 논의를 가졌다”며 “갈등 해결을 위해 상호간에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강경화 외교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강제 징용과 관련한 대법원의 판결이 국제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이를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는 강 장관과 고노 외무상이 방콕에서 회담을 가졌지만 건설적인 결론을 이끌어내지 못했고, 한국 정부가 일본에 백색국가 제외 관련 시간을 좀 더 가질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백색국가국가 제도는 안보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첨단 기술 및 전자 부품을 수출할 때 허가 신청을 면제해 주는 것으로, 한국이 여기서 제외되면 일본의 거래 업체는 거래를 위해 허가를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수출 지연이나 장벽이 발생할 수 있다.

앞서 반도체 필수 소재 수출 제한에 이어 수출무역관리령이 개정될 경우 한국뿐 아니라 주요국 공급망에 커다란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ARF에 참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해법 마련을 촉구했지만 보다 직접적인 중재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취했다.

그는 “양국이 마찰을 진화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들 스스로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 고위 정책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양국에 분쟁 중단 협정(standstill agreement) 체결을 촉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은 양국의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여부에 대해서도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대북 정책과 직접적으로 맞물린 사안이기 때문이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