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시, ‘일본 화이리스트 제외’ 관련 긴급회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진행된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105만 창원시민, 경제인연합회와 기업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본 정부의 비상식적이고 일방적인 경제보복을 함께 극복하자’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가운데줄 오른쪽 두번째)이 2일 오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체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8.2.

일본 정부가 금일 의결한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은 대(對) 한국 수출규제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창원시는 금속소재 부품, 베어링 공작기계, 탄소섬유 등의 제조업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수치제어반의 경우 수입의 98.3%를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어 공작기계 생산과 수출에 피해가 예상되며 공작기계의 생산 차질은 자동차·조선산업은 물론 국내 전후방산업에도 악영향을 끼쳐 전반적인 산업붕괴로 이어질 위기다.

창원시는 이날 긴급회의를 개최해 성명서 발표와 함께 정부방향에 발맞춰 지역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우선 기업의 경영지원과 체질개선을 위해 △관내 소재·부품산업의 현황 조사 △긴급 R&D 자금 지원 △경영 안정자금 및 시설자금 지원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관내 기업들의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어려움 해소 △대일 무역피해 신고 및 지원센터 구축 △기술자립화를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관내 1000명의 공학박사급 인력과 국책연구기관 및 대학의 모든 장비 공유 △I-Road 프로젝트 추진 △창원형 공작기계 실증플랫폼 구축 △수출피해 업체에 지방세 지원 등 8가지 단기 대책 을 추진할 것이며, 향후 직접 찾아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소재·부품산업에 대한 중장기 대책도 마련한다.

지역 기술혁신의 거점기관이 될 △재료연구소의 ‘연구원’ 승격 및 기술력 제고,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 구축 △무수소방식 고경도 탄소코팅 실증라인 구축 △미래전략산업 서비스형 비파괴 검사 혁신사업 △의료용 임플란트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첨단소재 스마트 가공기술 지원사업 △초고온 소재부품 시험평가 및 인증사업 추진 △기계연구원 기계산업 신뢰성센터 구축의 8가지 중장기 대책을 마련했다.

공작기계 제품생산관련 한 기업체 관계자는 “일본의 우수한 기술력을 극복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으나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반드시 기술혁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철수 상공회의소회장은 이번 일본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 “관내 지역상공인과 역량을 결집하여 기업의 피해 최소화 및 부품 국산화를 위해 온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일본의 일방적인 경제 보복 조치를 극일의 대(大) 기회로 생각하고 소재·부품 산업에 대한 R&D 지원, 기술자립화 촉진, 수입선 다변화 노력 등을 통해 105만 창원시민과 기업체가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사진
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