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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이 추천하는 8월 경기도 가볼 만한 '예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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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연장상주단체와 함께하는 여름 맞이 공연 특선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경기지역 공연장 상주단체들의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안산·군포·광명·김포·의정부 등 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먼저 오는 17일에는 뮤지컬, 가족극, 가족음악회 등이 안산, 광명, 군포에서 각각 공연한다.

걸판의 뮤지컬 <헬렌 앤 미>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상주단체, 극단 걸판의 뮤지컬 <헬렌 앤 미>는 장애를 극복하고 실천적 사회운동가로 공헌한 ‘헬렌 켈러’가 ‘앤 설러번’과의 우정을 통해 고난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성장해 가는 감동을 그려낸다. 미국 남부의 정서를 담은 컨트리음악과 재즈 음악을 융합한 신나는 펑키음악으로 역동적이고 뜨거웠던 세상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다.

브러쉬씨어터의 가족극 <두들팝>

광명시민회관의 지역 상주단체인 브러쉬씨어터의 가족극 <두들팝>은 상상력이 넘치는 드로잉 아트와 프로젝터 영상이 만나 낙서들이 움직이는 매직드로잉이다. <두들팝>은 2018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Asian Arts Award 부문 BEST COMEDY상을 수상했고, 2019 터키이즈미르국제연극제, 2019 캐나다 토론토주니어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군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 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영화 OST와 친근한 멜로디의 클래식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 엔리오 모리꼬네, 알란 실베스트리의 대표적인 영화 OST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김포아트홀 상주단체인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인상주의 미술과 드뷔시>가 22일에, 28 ~ 29일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예술무대 산의 <루루섬의 비밀>이 각각 공연한다.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역극장의 상주단체로 지역밀착도가 높은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평론가 진회숙의 해설과 함께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이자 완성자인 드뷔시의 음악 세계를 연주한다. 작년 무소르크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주제로 한 진중권의 렉처 콘서트의 폭발적인 성원에 이어 두 번째 해설과 함께 듣는 클래식 공연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상주단체 예술무대 산이 발표하는 신작 <루루섬의 비밀>은 68년 전통의 일본 그림자 전문극단 카카시좌와 2013년부터 5년간의 합동 워크숍을 통해 공동 제작한 인형극이다. 예술무대 산의 독특한 인형과 오브제, 섬세한 그림자와 영상미로 가득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 예술무대 산의 <루루섬의 비밀>

<루루섬의 비밀>은 하루가 도시의 집을 떠나 발명가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루루섬에서 지내면서 겪게 되는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모험을 그린 성장 스토리이다.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은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 마련과 공연장 레퍼토리 확보를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우수 레퍼토리 개발을 위해 매년 신작 발표와 국제협력 공동제작, 쇼케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으로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대표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있다. [사진=경기문화재단]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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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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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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