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 2019' 행사에 창원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 2019 행사에서 로보월드컵 선수단이 재미있는 포즈로 한복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8.17. |
로봇 대회를 위해 참가한 17개국 1200여명의 선수단에게 창원의 관광과 한류 문화를 알린 것.
뿐만 아니라 시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을 전시 배경으로 창원의 다양한 축제와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세계적 축제인 진해군항제 및 시티투어 홍보를 위해 체리블라썸 2층버스 만들기 체험도 실시했다.
한류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한복체험과 한글 캘리그래피 이름써주기 이벤트를 실시해 선수단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광복절에는 캘리그래피 내용에 8.15를 삽입하여 한국의 역사에도 관심을 유도했다.
김오태 창원시 관광과장은 “한류문화에 대한 선수단의 폭발적인 관심에 자부심을 가진다”면서 “로보월드컵을 위해 방문했던 외국인 선수단에게 창원의 다양한 이벤트 체험이 오래 기억되어 창원을 재방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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