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프로스포츠 어린이용 모자 6개 제품 리콜…발암 유해물질 최대 2.3배 초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비자원, 프로스포츠 어린이 모자 13개 제품 조사
5개 제품서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 최대 2.3배 초과 검출
pH 농도도 기준치 넘어서…위반 업체, 6개 제품 교환·환불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프로야구·프로축구·프로농구 등 프로스포츠 어린이용 모자 6개 제품에서 안전 기준을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프로스포츠 굿즈(GOOds)인 어린이 모자 1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이 중 6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검출된 유해물질은 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이다. 폼알데하이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성분이다. 또한 산성도(pH)도 허용 기준을 넘어섰다. pH는 산 또는 알칼리 정도를 의미하는데, 기준치를 벗어나면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먼저 전체의 38%에 해당하는 5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아동용 섬유제품의 허용 기준을 최대 2.3배 초과 검출됐다.

폼알데하이드가 나온 제품은 제조·판매업체 '씨앤드제이 인터내셔널'의 베이스볼캡 모자 벨크로 레드, K로고가 새겨진 인터파크의 일반형 모자(52cm), '플스포츠'(plsports)의 아동용 스냅백 및 2018-2019시즌 아동용 스냅백 제품, '에스아이엘'의 아동 스냅백 등 5개 제품이다. 나머지 8개 제품은 폼알데하이드가 허용 기준치를 넘지 않아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교환·환불 가능한 어린이용 모자 제품들[자료=한국소비자원]

현행 법상 폼알데하이드의 허용 기준은 75mg/kg 이하이지만, 이번 어린이용 모자에선 적게는 1.2배(92mg/kg)에서 많게는 2.3배(176mg/kg ) 검출됐다. 적발된 제품 가운데 플스포츠의 아동용 스냅백 제품(164mg/kg)과 에스아이엘의 아동 스냅백 제품(176mg/kg)에서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모자가 이마와 닿는 땀받이 부위나 챙 위의 천, 크라운 부위 등에서 주로 검출됐다.

이번 조사 대상은 프로스포츠 구단과 연계된 공식 업체의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또는 어린이가 주로 사용하는 크기(52cm)의 모자 13개 제품이다. 보통 프로스포츠 관련된 모자에는 해당 구단의 로고가 새겨지는데, 조사 대상에 포함된 모자는 프로야구 관련 제품 10개, 프로농구는 2개, 프로축구 1개였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는 13개 제품 중 산성도(pH)가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도 2개(15%) 확인됐다. 제조·판매업체 '제일에프앤에스'의 별무늬 스냅백 키즈(8.4) 및 아동용 스냅백(8.2) 제품에서 pH 허용치(4~7.5)를 넘었다.

이외 아릴아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유기주석 화합물, 납, 카드뮴, 알레르기성 염료, 니켈, 노닐페놀 등 8가지 유해물질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소비자원은 13개 제품 중 12개 제품(92%)이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사용 연령과 제조 연월 등 표시 사항을 누락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원은 기준을 위반한 제품은 회수하고 시정할 것을 권고했고 업체는 이를 받아들여 자발적으로 안전기준 위반 제품에 대해 판매 중지 또는 교환, 환불 조치를 하기로 했다. 또한 표시사항 위반 업체들도 개선하기로 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국가기술표준원에 프로스포츠 굿즈인 어린이용 모자에 대한 안전 관리 감독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