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의정부정보도서관은 오는 9월 1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차 프로그램은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라는 주제로 9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이동섭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의정부시청] |
루브르미술관의 자크 루이 다비드, 오르세 미술관의 에두아르 마네, 오랑주리의 미술관의 클로드 모네를 중심으로 파리 미술관의 주요 그림들을 통해 프랑스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회 강연 후 9월 26일에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을 찾아 가나아트 컬력션 상설전 ‘시대유감(時代遺憾)’과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전시를 관람한다.
강사 이동섭 작가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파리8대학에서 예술과 공연미학을 전공한 예술인문학자이다. 주요 저서로 <뮤지컬의 이해>, <반고흐 인생수업>, <그림이 야옹야옹 고양이 미술사> 등이 있다.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9월 8일까지 의정부도서관 문화마당 홈페이지(edu.uilib.go.kr) 또는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정보도서관(031-828-87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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