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20만명 유치 목표, 국민 건강 개선 초점
[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장흥군은 지난 30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마재주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준비해온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장흥군 통합의학박람회 보고회장 [사진=장흥군] |
행사 추진계획 발표와 세부계획 설명을 통해 분야별 추진위원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고 지난해 추진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들과 개선사항이 주로 논의됐다.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10월 7일(월)부터 13일(일)까지 7일 동안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서울과 광주에서 열리던 학술행사를 장흥군에서 개최해 국내 통합의학 전문가들이 대거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로 몰릴 예정이다.
군은 통합의학 전문가들을 통해 박람회 행사와 통합의학을 홍보하고, 통합의학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국민의 삶의 질 개선 및 생존 연장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제10회를 맞아 통합의학적 진료 외에 기존 박람회와 차원이 다른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대학병원, 대학, 기관, 협회 등 관람객에게 만족도가 높은 80개 기관을 선정해 해당 의료진과 전문가, 단체들이 참가한 통합의학적 진료와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종순 군수는 “올해 박람회에는 관람객 2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민 건강의 새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