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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떨어졌다"...기관, 콘텐츠·엔터주 저가 매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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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9~10일 콘텐츠·엔터 등 미디어주 집중 매수
'5G 통신장비주→콘텐츠주' 교체매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기관투자가들이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콘테츠주, 엔터주 등 미디어 관련 종목을 대거 사들였다. 주가 상승 폭이 큰 5G(5세대 이동통신) 관련 종목 비중을 줄이고, 그동안 주가가 내렸던 콘텐츠·엔터주 비중을 늘리면서다.

[자료=키움증권HTS]

11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드라마 콘텐츠 기획·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은 10일 6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소폭 내렸지만 기관 투자자들은 1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매수 행렬을 이어갔다. 전날 기관 투자자는 스튜디오드래곤을 84억원(투신 26억원, 사모펀드 53억) 어치 순매수하며 주가를 8.14% 끌어올렸다.

영화·방송 콘텐츠 제작사 제이콘텐트리와 드라마 콘텐츠 기획·제작사 에이스토리에도 9일 기관 투자자 각각 15억원, 10억원 가량 담아 3.85%, 15.34% 상승했다.

A자산운용사 주식운용 임원은 "코스닥에서 일부 펀드가 상승 폭이 컸던 5G, 2차전지 종목에서 이익을 실현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많이 빠졌던 콘텐츠주로 교체매매한 수요가 있었던 걸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전날 주요 5G 통신장비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무선통신·방위 산업에 쓰이는 트랜지스터·전력증폭기 생산 업체 RFHIC는 10.55% 내렸다. 무선통신 기지국에 장착되는 장비·부품류 등을 생산·판매하는 케이엠더블유도 8.16% 떨어졌다.

저점매수에 나선 기관 수요도 있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4월 아스달연대기 티저영상 첫 공개 이후 고점대비 30.00% 떨어졌다. 연초 5만원선을 넘나들던 제이콘텐트리도 4만원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B자산운용사 운용본부장은 "그동안 콘텐츠주 주가가 많이 빠져 낙폭이 과대하다고 봤다"며 "시진핑 주석의 방한 논의로 한한령이 풀릴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다만 "콘텐츠주가 코스닥 주도주가 되려면 실적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좋아져야 하는데, 3분기 실적 전망치가 좋지 않아 주도주까지 가기엔 무리"라며 "아직까진 기대감을 반영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C자산운용사 주신운용본부장도 "콘텐츠주 상승은 컨센서스가 좋아서라기 보단 기관 투자자들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을 담았기 때문"이라며 "전날 기관 수급은 일시적 현상으로 코스닥 주도주 변화로 보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에프엔가이드 실적추정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37% 증가한 1328억원원, 영업이익은 33.84% 줄어든 142억원로 집계됐다. 제이콘텐트리는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0.19% 증가한 1573억원, 영업이익은 16.87% 늘어난 213억원으로 나타났다.

펀드매니저들은 당분간 5G 관련 종목이 코스닥 주도주 자리를 다시 넘볼 것으로 전망했다.

D 자산운용사 임원은 "콘텐츠주와 같은 낙폭과대주 반등은 짧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동안 많이 올랐던 코스닥 5G 관련 종목에서 일정 부분 조정이 나타나고 있지만, 실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 방향성이 꺾였다고 보긴 이르다"고 전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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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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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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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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