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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추석 선물 싫다면… 이런 건 어떨까요

기사입력 : 2019년09월12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09월12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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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척, 직장 동료, 친구 등에게 추석 선물을 해야 하지만, 시중에서 파는 추석맞이 기획 상품을 사려니 내키지 않는다. 식용유나 햄 세트, 샤워용품 세트, 과일, 고기 등 매년 구매했던 비슷한 제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성의 없어 보이는 선물은 내키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뻔한 선물도 싫다면, 이런 제품들을 명절 선물로 드려보는 건 어떨까.

◆고생하신 부모님께…웅진코웨이 '공기 청정기'

웅진코웨이가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공기청정기 할인 프로모션'. [사진=웅진코웨이]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공기 청정기는 이제 가정의 필수 생활용품이 되어 버렸다. 공기 청정기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웅진코웨이는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공기청정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공기청정기 신규 렌털 고객을 대상으로 월 렌털료를 할인해준다.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공기청정기 8종(AP-0818A, AP-1018F, AP-1516D, AP-1717A, AP-1515D화이트, AP-1515D 메탈릭실버, AP-3018B 기본형, AP-3018B 강화형)에 대해 고객이 신규로 제품을 렌탈하면 5년 동안 총 24만원의 렌털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 중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깨끗한 공기 흐름을 만드는 웅진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에어 다이나믹스(Air Dynamics)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혁신 제품이다.

실내 공기 질 상황과 필요에 따라 네 가지 모드의 멀티 액션 기능을 적용해 가까운 곳은 물론 멀리 떨어진 공간까지 신속하고 강력하게 공기를 관리할 수 있다.

◆모발 관리가 필요한 어머니께…탱글티저 '파인앤프래절'

'탱글티저'가 출시한 극손상 머리카락 전용 브러시 '파인앤프래절'. [사진=탱글티저]

가을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심해졌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모발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스트레스를 비롯해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두피 케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영국 유명 헤어 브러쉬 브랜드 '탱글티저'가 출시한 극손상 머리카락 전용 브러시 '파인앤프래절'은 탈모로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파인앤프래절은 힘이 없고 가는 극손상 모발과 탈모 관리가 필요한 모발에 최적화된 브러시로, 국제모발학회(ITC)의 추천을 받았다.

기존 오리지널 제품보다 30% 더 부드러운 소프트 플렉스 브러시 모가 엉킨 모발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모발의 끊어짐을 개선하고, 두피 자극을 방지해준다.

◆자식 공부 걱정인 친구에게…'윤선생 웰스터디'

윤선생은 신학기를 맞아 9~10월 신규 가입하는 학습 회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웅진코웨이]

9월 신학기를 맞아 부모들의 자녀 학습에 대한 의욕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부모들을 위해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신학기를 맞아 신규 가입하는 학습 회원에게 상당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화상관리 수업 브랜드 '윤선생 베이직'과 절약형 홈스터디 브랜드 '윤선생 웰스터디'에 한해 진행한다. 10월 말까지 두 상품에 가입할 경우, 첫 달 학습비를 면제해준다.

이와 함께 온라인 영어도서관 '아이들이북' 1개월 구독 이용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아이들이북'은 옥스퍼드 등 유명 영어동화 원서 약 2000권을 읽을 수 있는 온라인 도서관 서비스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에서 앱을 내려받으면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예비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윤스닷컴 홈페이지 또는 위메프, 티몬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게임 즐기는 직장 상사께…픽스 '올인원 게임패드'

픽스의 '올인원 게임패드'. [사진=픽스]

평소 모바일 게임을 즐겨 하는 상사라면, 선물로 픽스의 올인원 게임패드를 고려해보자. 작은 스마트폰 액정을 터치하지 않고, 조이스틱을 이용해 더욱 섬세하고 정확도 높은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게임을 할 때 액정 터치만으로는 짜릿한 '손맛'을 느끼기 어렵지만, 게임패드를 이용하면 연속공격이나 슈팅 게임 시 손으로 진동을 전달받아 더욱 생동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미디어 버튼을 활용하면 게임을 하지 않을 때도 음악 감상이나 촬영, 스크롤 이동 등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어 활용도 높은 선물이 될 것이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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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일본군 무장해제 "항복사실 모르느냐?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전의(戰意)가 없는 것을 보이기 위해 기관단총을 모두 어깨에 걸쳤다. 그러고도 만일을 위해서 각각 산개하면서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몸을 날렸다. 아. 그때 그 바람 냄새, 그 공기의 열기, 아른대는 포플러의 아지랑이, 그리고는 아무것도 순간적이었지만 보이지 아니했다. 그러나 어쩐 일인가? 우리 주변엔 돌격 태세에 착검한 일본군이 포위하고 있었다. 워커 구두 밑의 여의도 모래가 발을 구르게 했다. 코끼리 콧대 같은 고무관을 제독총에 연결한 험상궂은 방독면을 뒤집어쓴 일본군이 차차 비행기를 중심으로 원거리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었다.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것이 그리던 조국 땅을 밟고 처음 맞은 분위기였다. 동지들은 눈빛을 무섭게 빛내면서 사주경계를 했다. 그러나 아직 기관단총을 거머쥐지는 아니했다. 여의도의 공기가 움직이지 않는 고체처럼 조여들어 왔다. 뿐만 아니었다. 타고 온 C46형 수송기로부터 한 50여m 떨어진 곳의 격납고 앞에는 실히 1개 중대나 되는 군인들이 일본도를 뽑아 든 한 장교에게 인솔되어 정렬해 있었다. 그 앞에는 고급장교인 듯한 자들이 한 줄 또 섰고, 장군 몇 명도 있는 듯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8월 18일 한낮의 그 뜨거운 여의도 열기가 우리를 더욱 긴장시켰다. 격납고 뒤에까지 무장한 군인이 대기하고 있었다. 중형전차의 기관포도 이쪽을 향하고 있었다. 환호하는 광복군. [사진= 국사편찬위원회] 비행장 아스팔트 위엔 한여름의 복사열이 그 위기의 긴장처럼 이글대고 있었다. 어느새 우리는 땀에 젖어 있었다. 기막힌 침묵이 십여 분이나 지났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행동도 취해 오지 않았다. 마침내 우리가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는 일본군 고급 장교들이 늘어선 쪽으로 한걸음 씩 움직였다. 각자 산개, 조심하라! 누군가가 이렇게 나직하게 말했다. 서해 연안으로 비행기가 고도를 낮출 때 누군가가 유서를 쓰던 일이 이 순간 내 머릿속에서 상기되었다. 일본군 병사들은 우리가 다가서자 의외로 포위망을 풀 듯이 비켜섰다. 우리는 아직 기관단총을 어깨에 멘 그대로였다. 일본군이 길을 열어주자, 그들도 일본군 육군 중장을 선두로 한 장교단이 우리 쪽으로 오기 시작했다. 그가 바로 조선주차군사령관 죠오쯔끼(上月良夫)였다. 쬬오쯔기는 그의 참모장 이하라 소장과 나남 사단장과 참모들을 뒤로 거느렸다. 우리도 좌우로 벌려 섰다. 쬬오쯔기가 「나니시니 이라시따노?(무슨 일로 왔소?)」말문을 열었다. 퍽 야무지게 보였다. 우리는 말 대신 영등포 상공에서 뿌리다 남긴 선전 전단을 내밀어 주었다. 우리의 임무가 일본어와 우리말로 적힌 전단이었다. 거긴 또 우리가 이렇게 들어오게 된 사연도 적혀있었다. 우리는 한 장씩 그 전단을 다른 일본군 장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쬬오쯔끼는 이를 받아 읽고, "일본은 정전만 한 상태이니 일단 돌아갔다가 휴전 조약이 체결된 다음에 재입국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근히 위협했다. 자기네 병사들이 꽤 흥분되어 있으니, 만약 돌아가지 않으면 그 신변 보호에 안전책임을 지기가 어렵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이에 이범석 장군이 "네 놈들의 천황이 이미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한 사실을 모르느냐? 이제부터는 동경의 지시가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맞섰다. 그러나 쉽사리 양보하지 않았다. 옥신각신 말이 몇 번 건너 왔다 갔다. 갑자기 쬬오쯔끼는 한 일본군 대령에게 일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경서 손님이 오기로 되어 있어 마중을 나와 있던 참이란 말을 하고는 물러가 버렸다" 이범석 장군은 일본군 측에 "조선 총독을 만나 담판 짓겠다'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일본군 무장해제 임무를 띠고 국내로 들어 온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아무런 소득도 올리지 못한 채 다음 날 8월 19일 14:30분 여의도 기지를 이륙하여 중국으로 돌아갔다. 광복군은 미군정이 시작되고 나서 한참이나 지난 다음에 개인 자격으로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 조짐이 좋지 않았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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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주행거리 두배 증가 배터리 개발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에너지 밀도를 두 배 증가시킬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칭화(淸華)대학 화학공학과의 연구팀은 '음이온이 풍부한 용매화 구조 설계'를 개발해 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불소 함유 폴리에테르 전해질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고 중국 관찰자망이 30일 전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논문 형식으로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에 등재되었다. 연구진이 만들어낸 폴리에테르 전해질은 고체이며, 연구팀은 해당 전해질을 사용하여 전고체 배터리를 제작했다. 제작된 전고체 배터리는 604Wh/kg의 에너지 밀도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150~320Wh/kg인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 밀도가 두 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동일한 무게의 배터리이지만 해당 전해질을 사용한 전고체 배터리는 두 배 이상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 셈이다. 이론적으로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두 배 증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500km가량을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가 1000km를 주행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하였다. 못을 박아도 화재와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120도의 높은 온도의 박스 안에 6시간 동안 방치되었지만, 연소나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500회 이상 충방전을 거치면서도 에너지 저장 용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연구진이 만들어낸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된다면 많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진다. 전기차의 주행 거리는 두 배 증가하며, 드론의 비행 거리도 두 배 증가하게 된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역시 부피당 저장 용량을 크게 끌어올리게 되며 ESS 소형화가 가능해진다. 칭화대 연구진이 개발한 전고체 전해질의 도식도 [사진=네이처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9-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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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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