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소상공인연합회, 공동브랜드 ‘K.tag ’사업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9월20일 15:37

최종수정 : 2019년09월20일 15:37

1차 서류심사 통과 업체 대표 150여명 참석
‘K.tag’ 인증가치‧평가단 가점 부여 원칙 공유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케이.태그(K.tag)’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의 활로 모색을 위해 지난해 말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를 론칭했으며, 연간 단위 인증계획에 따라 지난 8월까지 재인증 및 신규인증 접수를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9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케이.태그(K.tag)’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업체 대표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 사업 현황과 특징, 추진계획 설명과 인증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평가위원회 및 시민평가단 평가 등 향후 최종 인증 과정 안내 등이 이뤄졌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를 통해 작지만, 실력 있는 소상공인 가게들이 알려지고 홍보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연말 론칭해 역량을 닦아온 ‘K.tag’가 인증업체 매출 증진의 방향성을 확고히 제시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교수 등 전문가 집단과 시민평가단 평가 등 선발과정이 어려워 보일 수 있으나, 소상공인 프리미엄 브랜드 ‘K.tag’의 품격을 높이는 과정"이라며 "‘K.tag’의 깃발 아래 소상공인이 함께 협력해 의지를 다져 공동발전의 길을 열어가자"고 덧붙였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설명회에서 공동브랜드 테마인 △신선함과 건강함 △진심 담은 서비스와 감동 △특별함과 문화 △스마트한 혁신 △명인의 솜씨에 부합해 홍보를 이어간 인증업체들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인증원칙을 소개했다.

9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케이.태그(K.tag) 사업설명회'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설명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또,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와 사회공헌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선발되는 ‘K.tag’ 인증의 가치를 공유했다.

한편,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K.tag’인증 신청업체 대표들은 ‘K.tag’의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고,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표’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향후 과정에 임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