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예방대책특위 회의를 열고 남북 공동방역을 주문했다.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완주 의원은 "남북 공동방역이 시급하다"며 "정부가 북측에 돼지열병 방역 협력을 제안했으나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답변도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남북라인 채널을 총가동해 적극적으로 남북정상간 북한과의 방역 협력을 이끌어내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방역을 철저히 해도, 접경지역인 북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언제 지속적으로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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