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시민단체 소속 500여명 거리 캠페인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역 시민단체들이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대전시 새마을회 등 10개 시민단체 소속 500여명의 회원들은 1일 서구 둔산동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참여 촉구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갤러리아 백화점 네거리 주변 캠페인 노선 [사진=대전시] |
시민단체 회원들은 서구 갤러리아 백화점 네거리 주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지정의 필요성과 100만 서명운동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서명동참을 촉구했다.
회원들은 매월 2회 시내 주요 노선을 돌며 순회 홍보를 진행하고 길거리 서명 활동과 시민단체 회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유를 통해 서명운동 참여를 확대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역시 혁신도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자치구와 함께 100만 서명운동의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라며 “11월까지 서명운동을 완료하고 중앙정부 및 정치권에 혁신도시 추가·지정에 대한 열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