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2019 대학가요제', 오늘 전야제·내일 본선 개최…이창민·예은 진행

기사입력 : 2019년10월04일 11:24

최종수정 : 2019년10월04일 11:2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19 대학가요제'가 오늘 전야제를 시작으로 내일 본선 무대까지 그 뜨거운 무대를 이어간다.

4일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내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2019 대학가요제의 전야제에는 역대 대학가요제를 대표하는 우순실, 조갑경, 이정석, 전유나, 이재성, 김학래, 이규석, 원미연, 작품하나의 레전드 무대가 펼쳐지며 5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본선 15팀의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전야제와 본선 무대에는 이 행사에 음악 프로듀서 및 MC로 활약을 펼치는 2AM 멤버 이창민과 핫펠트 예은이 사회를 맡아 특별한 무대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대학가요제에는 전국의 각 대학에서 300여 팀이 참가신청을 했다. 이 가운데 음원과 실연 영상, 서류 등으로 1차 예선을 진행, 총 36개팀이 현장 예선에 참가 했으며 현장 예선 심사는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들인 높은음자리 김장수, 이정석, 원미연, 이규석, 작품하나의 공민수와 김정아 등 총 6명이 맡았다.

[사진=2019 대학가요제 포스터]

이 행사에 음악 프로듀서 및 MC로 활약을 펼치는 2AM 멤버 이창민과 음악 감독 등도 본선 진출자 확정에 의견을 보탰다. 열띤 토론 때문에 당초 예정된 심사 시간을 2시간여 넘겨 총 8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이번 대학가요제의 상금은 대상 3000만원, 금상 1000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300만원, 인기상 200만에 본선진출팀 전원에게 주어지는 장학금 등 총 7000만원 규모다.

1977년 처음 시작된 대학가요제는 지금까지 수많은 가수들을 배출하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배철수, 임백천, 심수봉, 노사연, 김학래, 조하문, 우순실, 김장수, 조갑경, 원미연, 유열, 이규석, 이재성, 이무송, 신해철, 주병선, 이정석, 김경호, 전람회(김동률) 등이 대학가요제 출신이다.

대학가요제 측은 "예선을 통해 얼마나 많은 청춘 뮤지션들이 대학가요제 무대를 기다려왔는지 알수 있었다. 추억을 소환하는 레전드 무대와 청춘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가 어우러질 이번 '2019 대학가요제'는 감히 역대급이라 할만하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대학가요제 공식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팝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이후 MBC드라마넷을 통해 18일 0시 30분에 전야제가 방송되고, 다음날인 19일 0시 30분에 본선이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