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읍발전소지원사업추진위원회는 범죄예방과 안전한 광양읍 주민생활 환경 조성을 위하여 광양경찰서 광양읍지구대와 함께 광양읍 전체 마을에 ‘CCTV 종합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2013년에 설치해 운영해 온 64개소 마을 CCTV가 노후돼 기능 저하, 고장 등의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 발전소지원금 88억원을 투입해 광양읍 전체 마을에 화질과 저장능력을 향상시킨 고성능 CCTV 종합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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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전체 마을에 ‘CCTV 종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관련 회의 후 기념촬영 했다.[사진=광양시] |
이와 함께 그동안 CCTV가 설치되지 않았던 4개 마을에 추가로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전면 교체된 마을 CCTV는 광양읍지구대에 종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읍 전역의 주요 도로와 우범지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범죄 예방과 과학수사에 큰 도움이 되는 등 광양읍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홍기 광양읍발전소지원사업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시설이 노후해 어려움이 있었던 마을CCTV 종합관제시스템을 위원회의 의견을 모아 새롭게 구축, 광양읍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양읍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