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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지누스, 14년만의 재상장...최고 '가격 품질'로 세계 침실가구 시장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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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통합된 밸류 체인 바탕으로 글로벌 온라인 가구 석권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지누스는 아마존 침실가구 베스트 20에 평균 9.5개가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지누스의 이윤재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성장 전략과 독자적인 기술,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1979년 설립된 지누스는 1989년 ‘진웅’이라는 이름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한때 세계 텐트 시장의 40%를 차지하며 명성을 떨쳤지만, 외환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2004년 채권단 공동관리 신청을 했다.

2005년 상장폐지 수순을 밟았고, 텐트사업은 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하게 된다. 이후 이 대표는 기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매트리스, 침대 등 가구사업에 승부수를 띄었고,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2014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과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 방식을 자체 브랜드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전환했고, 세계최초로 상업화한 박스 포장 매트리스(Mattress in a box) 등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그 결과 2015년부터 아마존 베스트셀러 업체로 선정되면서 재상장 도전까지 이어지게 됐다.

이윤재 지누스 대표. [사진=지누스]

이 대표는 “지누스의 혁신은 비단 제품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물류센터의 입지 선정부터 전문 물류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물류 효율화를 달성했다”며 “연구개발에서 생산, 물류, 유통에 이르는 사업 모든 영역을 수직 통합한 밸류 체인을 완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누스는 국내에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생산은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제조 단가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며 “주요 시장인 미국은 동서부에 각각 물류 센터를 설치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매된 제품을 배송하는 효율적인 사업모델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지누스는 경쟁사에 비해 마케팅 비용이 상대적으로 덜 들어가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한다. 주요 판매 채널인 온라인 소비자가 주목하는 평점 및 구매 후기에서 다른 경쟁사에 비해 압도적인 양과 질을 확보해 마케팅 비용을 절감했다. 이를 통해 개발, 판매되는 제품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이 대표는 “세계 최초로 상업화한 박스포장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을 중심으로 용이한 배송과 쉬운 설치 구조, 높은 가성비를 가진 제품을 판매해 온라인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며 “현재 9개 국가에 진출한 지누스를 2020년까지 14개 주요 국가에 진출해 신규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모자금 사용 계획과 관련 안창로 지누스 상임고문은 “현재 미국에서 물류 공장을 임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공모 자금을 통해 현지에 최첨단 물류설비를 갖춰서 비용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며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가구공장 설립 위해 투자한 자금을 일차적으로 상환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온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월마트, 코스트코 등 유통 업체와 협력하면서, 옴니채널(소비자가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을 확보하겠다”며 “이러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누스는 세계 1위 온라인 가구 업체로서, 2039년 100억 달러 매출 달성과 100개국 진출을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공모희망밴드는 8만~9만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2417억~ 2719억원이다. 10월 16~17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받고 21일과 22일에 청약을 받는다. 지누스의 유가증권시장 첫 거래는 10월 30일이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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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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