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더 CJ컵] 'PGA 44승' 필 미켈슨 "케빈 나에게 얻은 팁, 부진탈출에 도움될 것"

기사입력 : 2019년10월16일 14:11

최종수정 : 2019년10월16일 14: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더 CJ컵 17일 개막
미켈슨 8시20분 저스틴 토마스와 동반라운드

[서귀포=뉴스핌] 정윤영 기자 = "7~8개월 동안 부진했지만, 최근 플레이가 많이 좋아졌다."

PGA 통산 44승에 빛나는 '골프 전설' 필 미켈슨(49·미국)이 16일 제주도 서귀포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우승상금 175만달러) 기자회견서 부활을 예고했다.

필 미켈슨이 8시20분 저스틴 토마스와 동반 라운드에 나선다. [사진=정윤영 기자]

필 미켈슨은 이날 "며칠간 즐거운 경험을 하고 있다. 코스 상태도 완벽하고, 프로암 대회 등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이 대회가 3회째를 맞이한다. 출전했던 동료 선수들의 피드백이 좋아서 출전 결심을 세웠다. 4년 전 프레지던트 컵 이후 한국에 꼭 오고싶었는데 올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7-8개월간 부진했는데 왜 부진했던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이 없다. 다만 식습관을 개선했고, 운동을 하루에 2차례씩 하고 있다. 올 시즌 나의 활약이 기대된다. 최근 플레이가 많이 좋아졌다. 기대감이 많고, 라이더 컵에는 자의로 합류하고싶다"고 자신했다.

미켈슨은 "프레지던트컵 출전과 관련해 타이거 우즈한테 어필 할 생각은 없다. 출전을 원치도 않는다. 나는 최근 몇개월간 부진했고, 그 사이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그들의 자리를 빼앗고싶지 않다"고 말했다.

미켈슨은 올해 20개 대회에 출전해 8차례 컷 탈락한 바 있다. 또한 2019~2020 시즌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서 60위권에 그쳤다.

그는 "이 곳은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GC를 떠올리게하는 코스다. 나는 아이언샷에 강한데, 아이언 플레이가 중요한 코스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어제 케빈 나 선수와 연습 라운드를 치렀다. 그에게 얻은 팁들이 코스 공략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필 미켈슨은 17일 오전 8시20분 저스틴 토마스(미국), 마크 레이시맨(호주)과 나란히 동반 라운드에 나선다.

필 미켈슨이 더 CJ컵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