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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필요시 터키-쿠르드 휴전 연장 추진"

기사입력 : 2019년10월22일 07:59

최종수정 : 2019년10월22일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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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로 종료되는 터키-시리아 쿠르드족 간 휴전을 연장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21일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 회의에서 기자들에게 "만약 우리가 약간의 (휴전) 연장이 필요하다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안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2019.10.21. [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지난 17일 미국의 중재로 터키는 22일까지 시리아 북부에서의 군사작전을 120시간(5일) 동안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터키는 시리아 쿠르드민병대(YPG)와 YPG 주축 시리아민주군(SDF)이 이 기간 안에 터키가 규정한 시리아 북부 '안전지대'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터키가 정한 안전지대는 라스 알-아인과 탈 아브야드 사이의 접경 지대다. 전날 쿠르드 진영은 요충지인 라스 알-아인서 철수해 합의 조건 일부를 이행했다. 

미군은 이번 한시적 휴전을 이용해 북동부 병력 일부를 시리아 타지역과 이라크로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수의 철수 병력이 "조금 다른 지역에 배치돼 유전을 지킬 것"이라며 그 위치가 "요르단 인근이고 이스라엘과 가까운 전혀 다른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어디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같은날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국방부가 북동부 병력 일부를 유전 인근에 재배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슬람국가(IS) 세력으로부터 유전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것이다.

일부 병력은 이라크로 향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우리는 그들을 고국으로 데려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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