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부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남구 소재 공동주택 199개 단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추진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광산구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의 관계인에게 화재예방 및 피난시설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여 안전관리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확인하는 모습 [사진=광주 남부소방서] |
주요내용은 △화재예방 안내 방송 및 서한문 발송 △기존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도 권장 △완강기 및 경량칸막이 등 피난안내 △관계자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부주의 및 안전수칙 미준수로 시작되는 만큼 관계자 및 입주민이 경각심을 가져 주실 길 바란다"며 "남부소방서는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화재저감 대책추진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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