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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기대 이상 3Q 실적 불구 시간외서 주가 4%↓

기사입력 : 2019년10월23일 06:48

최종수정 : 2019년10월23일 06:48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휘발성 인스턴트 메시지 앱의 선구자로 불리는 스냅챗 모기업 스냅이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냅의 3분기 일일 활동 사용자 수는 700만 명이 늘어난 2억1000만 명으로 전문가 예상치 2억600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블룸버그통신]

스냅의 3분기 판매는 4억4620만 달러로 1년 전 2억98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으며, 월가 전망치 4억3790만 달러도 웃돌았다.

3분기 중 순손실은 2억2740만 달러, 주당 16센트로 30%가 축소됐다. 앞서 전문가들은 2억6230만 달러의 순손실을 예상했다.

스냅은 안드로이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여러 사용자 기능을 확대한 덕분에 일일 사용자들이 하루 평균 30차례 스냅챗 앱을 열어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스냅은 올 연말에는 손익 평형을 이루거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에반 스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강력한 실적을 냈고, 우리가 한 투자가 계속해서 성장을 이끌고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정규장에서 3.98% 하락 마감한 스냅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4% 넘게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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