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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해상 풍랑특보 예고...추락헬기 실종자 수색 차질 우려

기사입력 : 2019년11월03일 08:17

최종수정 : 2019년11월03일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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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해군 해난구조대 시신 2구 수습...3일 오전 헬기동체 정밀탐색 재개

[울진.동해.독도=뉴스핌] 남효선 이순철 기자 = 소방헬기가 추락한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 헬기 기체가 발견되고 실종자 시신 3구가 발견되면서 2구의 시신이 수습되는 등 수색작업에 속도가 붙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3일 오전 동해중부 전 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령되고 풍랑특보가 예고되면서 수색작업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

해군 해난구조대가 2일 소방헬기 추락 현장의 청해진함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청]

기상청은 3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고 예보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기상청은 3일과 4일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소방헬기가 추락한 독도 해역에서 발견된 실종자 시신 3구 중 남성 시신 2구가 2일 오후 9시 14분쯤 수습됐다.

해군은 이날 해군 해난구조대(SSU) 소속 심해잠수사 등을 투입, 희생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인양했다.

수습된 시신 2구는 추락한 헬기 동체 밖에서 발견됐으며 모두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시신의 지문 등을 통해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해경 고속단정을 통해 경비함정 3007함으로 이송하고 울릉도 사동리에 있는 해군 118전대로 옮긴 뒤 가족 확인 절차를 거친다.

또 사고해역에서 오열 속에 실종자 수색을 지켜보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로 2일 추락 헬기의 기체 모습이 공개됐다.

수중 집중 수색에는 해군 해난구조대 소속 심해잠수사 50여명이 동원됐으며 추락 헬기 동체와 동일한 수심(78m)에 설치한 감압 챔버에서 휴식하며 교대로 수색작업에 임하고 있다.

수색 당국은 3일 오전 7시 30분부터 해군 청해진함에서 포화잠수사가 헬기 동체에 대한 정밀 탐색을 재개할 것임을 2일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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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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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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