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20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사진=사천시청] 2019.11.06 lkk02@newspim.com |
위원회에서는 2020년도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의 재정여건과 예산편성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제안사업 공모로접수된 주민제안 6건에 대해 타당성·공공성·필요성 등을 종합 검토했다.
공단은 채택된 사업에 따라 실내수영장 강습반 증설은 연내 즉시 시행을 하며, 실내수영장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입수보조시설(수중리프트) 설치, 케이블카 운행시간 연장과 관련된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외 케이블카 주변 부대시설 설치와 대교공원 푸드트럭 설치 건의 등은 시와 함께 검토 후 설치 수순을 밟을 계획이다.
박태정 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 시행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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