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비상장 주식거래 어디서 하니?…3社3色 비상장 플랫폼 차별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유일 제도권 비상장 주식시장 'K-OTC'
올해까지 매도수수료 무료 '증권플러스 비상장'
증권사 계좌 없이 결제하는 '비마이유니콘'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의 하루 거래대금이 처음으로 2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두 개가 연이어 출시된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난주 선보인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코스콤이 내년 1월 출시하는 '비마이유니콘'이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투협이 운영하는 K-OTC의 하루 거래대금은 지난 6일 234억원으로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하루 거래대금 100억원대를 꾸준히 유지하며 비상장 주식거래 시장의 열기를 보여줬다. 이는 거래소가 운영하는 코넥스의 일일 거래대금이 20억원대인 것과 비교해 5~10배에 달하는 규모다.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금융투자협회의 'K-OTC', 두나무의 '증권플러스 비상장', 코스콤의 '비마이유니콘' 비교 2019.11.12 goeun@newspim.com

비상장 주식거래 활황 속에서 두나무는 삼성증권, 빅데이터업체 딥서치와 함께 비상장 주식을 1:1로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출시했다. 코스콤은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비마이유니콘'의 시범서비스를 이달 혹은 내달 시작해 내년 1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세 플랫폼은 비상장 주식을 거래한다는 공통점 외에는 전혀 다른 특징으로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 K-OTC는 코스피·코스닥처럼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매매가 가능하고 거래세와 양도소득세에서 유리하다.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비마이유니콘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K-OTC에서 거래되지 않는 비상장 주식을 더 많이 매매할 수 있게 했다.

◆ K-OTC, 유리한 세율로 증권사 HTS에서 코스피처럼 거래

K-OTC는 증권사 계좌만 있다면 HTS에서 일반 상장주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매매가 가능하다. 키움증권 등 34개 증권사에서 거래가 가능해 사실상 어느 증권사든 계좌만 있다면 접근할 수 있다. 예탁금은 없지만 위탁증거금율은 100%로 현금 1000만원을 보유하면 1000만원 어치 주식만을 매매할 수 있다.

장외시장에서 비상장 주식이 1:1로 거래됐던 것과 달리 다(多)대다 상대매매 방식으로 매수호가와 매도호가가 동일할 때만 거래할 수 있으며, 상대방을 특정할 수 없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코스피·코스닥의 경쟁매매와 큰 차이가 없게 느껴진다.

거래 가능 종목은 최근 거래대금 대부분이 몰린 바이오업체 '비보존'을 포함해 총 136개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인정하는 통일규격주권이어야하며,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5억원 이상, 감사인의 감사의견 적정, 자본전액잠식이 아닐 것 등의 요건을 갖춰 금투협이 거래를 승인한 종목들이다.

거래세는 0.25%로 장외시장 거래세의 절반이며, 양도소득세는 중소·중견기업 소액투자자 대상으로 면제된다. 소액투자자의 요건은 지분율 4% 미만, 투자금 10억원 미만이다. 소액투자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중소기업에는 10%, 중견·대기업은 20%의 양도소득세를 내야한다. 매매수수료는 개별 증권사 위탁수수료에 따른다.

◆ 증권플러스 비상장, 삼성증권 계좌만 있으면 4000개 종목 매매

지난 7일 출시된 두나무의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삼성증권 계좌가 있으면 거래가 가능하다. 실제 거래 전에 삼성증권 계좌를 보유한 안전거래 회원이 맞는지, 삼성증권 계좌에 예치된 안전거래 매물이 맞는지 인증을 거친다.

구글플레이에서 다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1:1로 상대방을 찾아 거래할 수 있으며, 가격과 분할 등에서 추가협의가 가능하다. 통일규격주권을 발행하는 4000여개 종목 거래가 가능하며,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통일규격주권 미발행 기업까지 거래 가능 종목 수를 늘려 최대 50만 종목을 거래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거래 시점에 본인 삼성증권 계좌 내 당일 계좌대체할 수 있는 현금이 없는 경우에도 당사자들 간 협의를 통해 '2시간 지연체결' 방식을 선택하면 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시간 이내에만 본인의 삼성증권 계좌에 필요한 대금을 보유시켜 놓으면 2시간 후 삼성증권의 안전거래서비스를 통해 대금과 주식이 협의된 조건으로 각각 이체 처리된다.

세율은 장외시장 기준을 적용해 거래세는 0.5%, 양도소득세는 중소기업 10%, 중견·대기업 20%다. 매매수수료는 매도와 매수시 각각 1% 내외가 될 예정이나 매도수수료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다.

◆ 비마이유니콘, 증권사 계좌 없이 하나은행 '에스크로' 이용

코스콤은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리걸테크(법+기술) 스타트업 아미쿠스렉스 등과 협업해 내년 1월 '비마이유니콘'을 출시한다.

증권사 계좌 없이도 하나은행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증권사를 통해 매매가 가능하게 한 다른 플랫폼과 달리 비마이유니콘은 은행과 협업으로 결제방식에서 차별화를 둔다. 하나금융투자는 리서치 자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거래가능 종목수는 통일규격주권 미발행 기업까지 포함해 총 3만1000여개가 될 예정이다. 감사요건 충족 등 요건을 확 낮추고 주주명부와 기업정보 등 최소한의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매수자와 매도자가 온라인에서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하면 바뀐 주주명부는 블록체인 장부에 기록된다.

거래방식은 1:1 상대매매 방식이며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 세율은 장외시장 기준을 적용한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