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경관 개선 및 관목류 식재로 '안전한 정원도시' 구축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4일 순천역 앞 교차로를 개선해, 열차를 타고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밝은 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정비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교차로 내 평면 형태의 안전지대를 나무가 심어진 교통섬으로 조성하는 등 야간에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 차선 식별과 경관을 개선하는 등 안전하고 깔끔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역 앞 회전 교차로 [사진=순천시] 2019.11.14 jk2340@newspim.com |
시는 당초 회전교차로 내 무분별한 운전 행태(가로지르기, 불법주차 등)로 인해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이었던 평면형 안전지대를 입체형 교통섬으로 개선함으로써, 질서있는 차량 소통이 가능해져 교통사고 발생률을 저감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안전지대 정비, LED 표지병 설치, 노후 도로 재포장을 완료한 상태로 향후 교통섬 내 관목류(황금사철) 식재로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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