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의사협회, 전자담배 및 베이핑 제품 전면 금지 촉구

기사입력 : 2019년11월20일 09:00

최종수정 : 2019년11월28일 10: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의사 협회(AMA)가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않은 모든 전자담배 및 베이핑(vaping) 제품의 사용을 전면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고 1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AMA는 규제당국 및 입법 기관에 모든 전자담배 및 베이핑 제품 판매 금지를 촉구하면서, 해당 제품들이 처방전을 동반할 때만 구매가 가능토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뉴욕 시내의 한 상점에서 판매 중인 전자담배 액상. 2019.05.01 [사진=로이터 뉴스핌]

패트리스 해리스 AMA 회장은 보도자료에서 "최근 (전자담배로 인한) 폐 질환 발병은 의료업계와 전반적인 보건 부문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우리가 전자담배 및 베이핑 제품 사용이 건강에 미치는 장, 단기적 영향을 거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전자담배 사용 효과에 대한 연구 지원 확대, 베이핑 관련 질병에 대한 새로운 진단 법규, 전자담배 사용으로 초래되는 청소년의 니코틴 중독 치료에 대한 철저한 연구 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9월 가향 전자담배의 시장 퇴출을 선언했지만 적극적인 행동에는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고등학생 4명 중 1명 이상은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에서는 베이핑 관련 폐 질환으로 현재까지 42명이 사망하고 2172명의 질환자가 발생한 상태다.

한편 FDA는 아직까지 치료 목적 또는 마케팅 목적의 어떠한 베이핑 제품도 승인하지 않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