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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황교안 단식에 운명 건 '친황' 의원들..."모든 것 희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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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외에 더 강한 카드 있나...의원직 총사퇴 불사"
황교안, 청와대-국회 오가며 단식 이어갈 예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김규희 이서영 기자 = "죽기를 각오하겠다"며 전날부터 단식에 돌입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강행 의지에 당 내 그와 가까운 의원들로부터 '의원직 총사퇴'를 각오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황 대표가 단식 철회 조건으로 내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를 단 하루 앞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여전히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황 대표의 단식 첫날 현장에 함께한 한국당 의원들은 당 대표 단식 이외의 더 강한 카드가 없다고 판단하며 의원직 총사퇴 가능성을 언급했다. 

전날 황 대표와 함께한 의원들은 박맹우 사무총장, 추경호 전략부총장, 김명연 수석대변인, 전희경·김성원 대변인, 이만희 원내대변인 외에도 여상규·김석기·이은재·정태옥·박대출 의원 등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대국민호소문 발표를 마치고 단식 농성을 위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19.11.20 leehs@newspim.com

박완수 의원은 2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소미아 종료 강행 대응으로) 단식 외에 특별한 것 있겠나"라며 "어제 청와대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있어 특별한 이야기는 나눌 수 없었고 일반적인 이야기만 했다"고 전했다.

그는 '민주당 쪽에서 패스트트랙을 그대로 강행하면 대응책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면 우리당은 최후에 총사퇴를 하든지 다른 마지막 할 수 있는 일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대출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황 대표가 결연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 단식에 들어간 것"이라며 "거기에 맞춰서 당도, 우리는 의원직 총사퇴 카드도 갖고 있다.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박 의원은 또한 지소미아 종료 저지 실패 후 대응책에 대해 "단식 자체가 지소미아 종료를 막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대응책은 봐야 한다"며 "어제 황 대표는 주변에도 패스트트랙을 막야야 하는 3가지 이유에 대해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성원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황 대표는 말을 상당히 아끼며 굉장히 결연한 의지를 표출 중"이라며 "당분간 청와대와 국회를 오가는 일정을 할 것 같다. 텐트에 있는 것과 풍천노숙의 체력 소모 차이가 크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소미아 문제는 안보 문제를 넘어 한미 동맹 외교 문제까지도 다 연결돼 있다"며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하지 못해 국민들이 위기 상황을 제대로 알아야 된다는 의미로 하는 것이다.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패스트트랙 이후 대안에 대해) 아직 이후는 생각하지 않고 있고, 황 대표가 지금 강한 의지로 하는 것"이라며 "모든 걸 내려놓고 희생할 자세가 돼 있다. 결국은 대국민 운동으로 가야되지 않을까 본다"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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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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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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