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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콘서트', 뉴이스트·여자친구·옹성우·소유 총출동…수익금 전액 기부

기사입력 : 2019년11월25일 16:02

최종수정 : 2019년11월25일 16:0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글로벌 음료 브랜드 한국펩시콜라가 주최하는 '펩시 콘서트'가 한류 대표 K팝 스타들의 뜨거운 무대로 가을밤을 수놓았다.

지난 24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펩시 콘서트 #포더러브오브잇(PEPSI CONCERT #FORTHELOVEOFIT)'이 개최됐다.

MC 라비와 하성운의 진행으로 펼쳐진 '펩시 콘서트'는 남다른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차세대 한류 아이돌로 손꼽히고 있는 A.C.E(에이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축제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한국펩시콜라] 2019.11.25 jyyang@newspim.com

이날 '펩시 콘서트'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출격해 역대급 무대를 꾸몄다. 오차 없는 퍼포먼스로 최정상급 걸그룹 반열에 오른 여자친구,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며 히트 행진을 이어가는 대세 걸그룹 우주소녀, 걸크러시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괴물 신예 (여자)아이들, 치명적인 섹시미와 강렬한 퍼포먼스의 CIX(씨아이엑스)가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솔로 뮤지션들의 활약도 빛났다.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솔로가수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다재다능한 뮤지션 라비, 독보적인 보이스의 감성 보컬 대명사 하성운,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닌 음색깡패 김재환, 감미로운 보컬과 탁월한 작곡 능력을 지닌 싱어송라이돌 정세운 등 전천후 보컬리스트들이 맹활약했다.

펩시의 프로젝트 파트너로 활동하는 라비, 여자친구 은하, 옹성우, 소유, 홍빈 등 아티스트들이 스페셜 무대를 꾸미며 축제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국내외를 넘나들며 맹활약하는 명실상부 K팝 스타 뉴이스트가 특급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진가를 드러내며 '펩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을 초청 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 문화 예술의 순기능을 제대로 발휘해 의미를 더했다.

롯데칠성음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한 '펩시 콘서트'는 온라인 방송 콘텐츠 셀럽티비(Celuvtv)에서 생중계됐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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